검찰과 특검은 14일 국정농단의 핵심 피고인인 최순실씨에게 징역 25년을 구형, 이는 유기징역 최대치인 30년에서 불과 5년이 모자란 것으로 검찰의 구형과 함께 벌금 1,185억원과 추징금 77억9,735만원을 추징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최 씨는 이에 앞서 학사비리 사건으로 항소심에서 징역 3년이 선고돼 대법원의 최종 선고를 기다리고 있으며 벌금 1,185억원과 추징금 77억9,735만원을 구형했다.
한편, 장제원 자유한국당은 수석대변인은 검찰의 구형에 대해 구두논평을 발혔다.
장 수석대변인은 "구형시에 최순실이 질렀다는 '아아아악'이라는 괴성은 국민들이 국정농단을 한 최순실을 알았을때 지르고 싶었던 소리"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사건에 대한 엄한 단죄로 다시는 이 땅에 권력이 사유화되고 국민이 위임한 엄중한 권력이 남용되지 않는 나라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