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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 이전 용역' 최종보고 후 행정 절차 돌입

삼척의료원 이전 될 경우, 시외버스터미널 옆 빈 부지로 '확정'

2017. 12. 15 by 조창민 기자
 

강원 삼척의료원 이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삼척의료원이 이전될 경우 삼척시외버스터미널 옆 빈 부지로 정해졌다.

삼척의료원 측에 따르면 삼척시와 의료원 이전 부지에 대해 이미 합의한 상태로, 오는 20일 보건산업진흥원의 '부지 이전 용역' 최종 보고를 받은 뒤 행정절차에 착수하게 된다.

이후 삼척의료원 이전에 관한 행정적인 문제는 강원도로 이관, 강원도와 삼척시가 전반적인 이전 문제 방안을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그러나, 이전 비용에 대해서는 국가재정과 시.도비로 할 것인지에 대한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현재 삼척의료원의 경우 협소한 장소로 인해 응급의료 시 충돌할 수 있는 문제들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의료의 경우 국민의 건강과 직결되기 때문에 삼척의료원 이전의 경우, 국가재정이 투입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한편, 삼척의료원 이전이 급물살을 타면서 삼척시외버스터미널 옆으로 이전될 경우 현재 국민건강보험공단 삼척지사가 신축을 준비중에 있어 그동안 개발 진척이 더뎠던 오십천로 일대가 변화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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