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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행안부 안전정책실장 '단 한 건의 안전사고 발생 않토록 중대 과제 선정해 최선 노력' 강조

2018평창올림픽 "안전사고·테러 제로!"에 한발 더

2017. 12. 17 by 김태영 기자
 

정부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특별안전점검에 나선다.

이에 따라 국가정보원, 국토교통부, 소방청, 강원도, 국민체육진흥공단 등이 함께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으로 관계부처에는 시설·소방·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로 꾸려진 정부합동안전점검단이 구성된다.

이번 2018평창올림픽에는 15개 종목 102개 경기에 80개국 2만6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정부합동안전점검단은 평창올림픽 주요경기장(메인스타디움)을 비롯해 경기장, 선수촌, 민간 숙박시설, 국제방송센터, 청량리~강릉역 KTX 역사 등 19개 주요시설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사항은 시설물과 테러 등 2개 분야로 우선 올림픽 스타디움, 선수촌, 경기장 등에 대한 시설물, 소방, 전기, 가스, 승강기 등의 안전관리 실태를 살핀다. 경기 종목별로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합동점검까지 진행한다.

또, 개·폐회식장 등 대규모 인원 밀집지역과 방송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주요시설을 중심으로 테러에 대비한다. 대테러 지휘체계 및 관계기관 후속방안, 드론 및 차량돌진 테러 여부 등을 확인한다.

주요 운송수단인 9개 KTX역사에 대해선 철도시설물, 열차운행·관제시스템, 안전·피난시설 및 사고수습관리체계 등을 집중 점검한다.

김석진 행안부 안전정책실장은 "평창올림픽이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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