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오는 6월 8일 강원특별법의 본격적인 시행과 3차 개정안 발의를 앞두고 지난 25일(목) 군사규제 개선 현장인 철원군 철원읍 화지리 지역을 직접 방문했다.이번 방문 현장은 작년 말 대규모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완화에 연이어 지난 2월 제한보호구역에서 해제된 곳으로 해제 면적은 300만, 축구장 420여 개 면적이다.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로 해당 지역은 농가소득 증대 등을 위해 농촌용수 개발사업, 지역의 관광자원 명소화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일부지역의 경우 중복규제로 추가적인 규제 해소가 필요한 상황이
강원경제자유구역청(청장 심영섭, 이하 강원경자청)은 망상 제1지구의 대체 개발사업시행자 2차 공모 기간을 4월29일에서 5월31일로 1개월 연장한다.강원경자청에 따르면, 그동안 허위사실을 적시해 불법 현수막을 게첨한 관계자가 최근 기초자치단체 소속 공무원으로 언론에 보도되는 등 망상 제1지구의 부정적 이미지가 부각되면서 사업시행자 공모에 난관이 나타났다. 또, 전 사업시행자(동해이씨티)측에서 제기한 집행정지신청(2심)의 심리기일도 5월 중순에 있는 관계로 여러 가지 대외적 환경을 고려해 기업들의 공모참여 기회를 높이기 위해 연장한다
강원경찰청(청장 김준영.사진) 기동순찰대는 최근 춘천 동내면 거두리 원룸촌 일대에서 중국.베트남 국적 불법체류자 10명을 검거했다. 기동순찰대는 4월 중순경 해당 원룸촌.먹자골목 밀집지역 도보순찰 중 다수 외국인이 경찰관을 경계하는 눈빛을 보이며 황급히 이동하는 장면을 목격했다. 이를 수상히 여긴 기동순찰대는 수일간 탐문 수사로 아파트 건설현장 노동에 종사하는 불법체류자라는 첩보를 입수했다. 이후 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식당과 이동 수단 등을 파악, 검거 당일 춘천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합동으로 3개 검거조를 편성했다. 거주 원룸 일대
강원 삼척교육지원청(교육장 신순금)은 지난 22일(월)부터 30일(화)까지 안전한 학교 환경조성 및 응급처치 역량 강화를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몸 튼튼 마음 튼튼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안전의식 고취와 응급상황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된 이번 안전체험교실은 학교 맞춤형으로 총 9회에 걸쳐 운영되며, 관내 15개 유치원과 13개 초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총 760여 명이 참여한다.교육 내용은 △화재안전 △교통안전 △응급처치(심폐소생술) △완강기교육으로 구성되고 교직원의 응급처치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되는 연수는 한국재난안전연구
강원 삼척시 정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안미숙)에서는 지난 25일 정라동 지역의 주거환경 취약가구인 조손가정에 집청소 및 소독봉사(사진)를 펼쳤다.정라동지역사회보작협의체 위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조부모와 아동이 생활하는 조손가구의 집안청소 및 소독을 실시하며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아울러 미용서비스도 제공하고 아이들에게 간식을 제공하는 등 취약가구 돌봄을 시행했다.안미숙 민간위원장은 “주기적으로 취약가구 집청소 및 미용서비스를 진행하고 민·관 협업으로 지역주민의 건강한 복지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삼화동 '무릉별유천지'에 알록달록 튤립 세상이 펼쳐졌다. 최근 30도에 가까운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면서 4월 마지막 주말 동해시 인기 여행지로 손꼽히는 무릉별유천지에는 이번 주말을 이용해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가장 아름다운 볼거리는 당연히 튤립이었다. 형형색색 옷을 입은 튤립은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더욱 환한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았다. 무릉별유천지는 동해시가 지난 2021년 석회석 폐광지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면서 동해시의 이색적인 복합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튤립 10만주가 화사한
강원 삼척교육지원청(교육장 신순금)은 23일(화) 삼척시 정라초등학교 정문에서 삼척경찰서(서장 곽병일), 삼척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정희)와 함께 학교 폭력.청소년 사이버도박.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펼쳤다.이번 등굣길 캠페인은 청소년의 새 학기 학교 적응을 돕고,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하며 학교 폭력 예방 홍보 물품을 나눠주었다. 이와함께 최근 청소년의 사이버도박 및 약물 중독 문제가 커짐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도 병행했다.신순금 삼척교육지원청
강원 속초시 하수처리사업소는 최근 미국 환경자원협회(ERA)에서 주관하는 ‘국제숙련도 평가’에 참가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수질 분야에서 우수분석기관으로 인증을 받았다.국제숙련도 평가는 국제표준화기구(ISO)규정을 준수하여 시험분석능력을 검증하는 국제인증프로그램으로 세계 각국의 검사기관을 대상으로 분석 결과의 정확도와 신뢰성을 평가하여 분석 능력을 인증하는 제도이다.이번 평가에서 속초시 하수처리사업소는 수질 분야 4개 항목(BOD, TOC, T-N, T-P)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우수분석기관(Labotatory of Ex
경찰청(청장 윤희근)에서는 지난 18일 전국 주요 요금소 39개소에서 음주단속과 함께 과태료 고액‧상습 체납 차량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다.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고속도로의 음주운전 사망사고는 2019년 26명에서 2023년 5명으로 많이 감소했으나, 음주사고는 399건에서 396건으로 큰 변동이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음주사고는 월별로는 1년 중 날이 따뜻해지는 4~5월부터 연말까지 증가하고 요일별로는 목요일에서 일요일까지 발생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경찰청은 경부고속도로 서울 요금소를 포함한 전국 고속도로
강원 홍천군(군수 신영재)과 홍천중앙시장상인회(상인회장 이병기)는 지난 3월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에서 실시한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주말야시장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홍천중앙시장상인회는 내년까지 총 4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아 7월부터 시작되는 주말야시장의 운영자 모집과 레시피 개발, 역량강화교육 등을 추진하게 된다.주말야시장 사업은 매주 색다른 테마로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하고 있다. 특히, 홍천중앙시장 내의 기존 매장과 통로를 활용,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새로운
강원 동해교육지원청(교육장 박광서)은 22일(월) 동해학부모회협의회 초·중·고·특 급별 공동대표 4명(△청운초 김혜미 △동해광희중 장호영 △북평고 서가은 △동해해솔학교 민혜경 학부모회장)과 함께 동해교육 발전을 위한 교육장 차담회를 교육장실에서 진행했다.이번 차담회는 지역교육 현안에 관한 소통과 교육지원청.학부모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동해교육 발전을 위해 학부모회의 건전한 학교 참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박광서 교육장은 “학부모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학교·학부모·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고 협력하는 동해교육공동체로 성
강원 양구의 대표적인 농특산물 아스파라거스가 본격적인 수확을 시작하며 봄철 농가소득 효자작목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아스파라거스는 농업 소득이 없는 농한기에 소득을 올릴 수 있는 틈새 작목으로, 양구군에서는 2007년부터 아스파라거스를 새 소득 작목으로 선정해 지역특화형 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다. 특히, 양구에서는 강원도 생산량의 35%가 생산 재배되는 등 재배면적 도내 1위를 자랑하고 있다. 이에 올해 양구 아스파라거스는 50개 농가가 25.1ha에서 230톤을 생산하여 21억여 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양구군은 20
제44회 장애인의날 기념식 및 한마음 축제가 지난 19일 강원 원주 댄싱공연장에서 원강수 원주시장, 홍기철 장애인단체연합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식전 행사인 시각장애인 난타팀의 난타 공연과 록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애쓰신 분들을 위한 표창패 전달식, 2부에서는 한마음 축제 축하공연과 경품추첨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홍기철 장애인단체연합회장은 “장애인의 자립 의지와 보다 나은 삶의 질 향상을 지향하고자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함께하는 사회가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18일 삼척 파출소 직원, 삼척시 해양수산과, 삼척 수협, 어업인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척항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방파제는 물론, 수중 정화활동에는 동해해경 삼척 파출소 전문 잠수인력이 직접 입수해 육상과 해상에서 총 200kg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항포구에서 지속적으로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모두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강원경찰청(청장 김준영)과 (재)강원경찰장학회(이사장 조창진)에서는 지난 18일 오후 '24년 강원경찰장학회 장학금 수여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순직.공상 등을 당한 강원경찰청 직원 자녀 약 210명에게 총 1억 3천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김준영 청장은 "그간 코로나19 등 힘든 시기를 겪으면서도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하신 강원경찰 가족들을 위해 단 한해도 빠짐없이 도움을 주셨다"며 장학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창진 이사장도 "자랑스러운 부모님을 잊지 않고 더욱 열심히 학업에 정진해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되길 바
소속 직원들의 '직원 휴직' 가짜 서류를 꾸며 코로나 지원금 2억원을 타낸 A업체 대표와 전무가 실형을 선고받았다.춘천지법 형사1단독 신동일 판사는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사기, 고용보험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업체 대표이사 B 씨(67)와 전무이사 C 씨(65)에게 각각 징역 1년 6개월과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이들은 지난 2020년 4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소속 직원들이 휴직하지 않았음에도 휴직한 것처럼 가짜 서류를 작성, 총 18회에 걸쳐 고용유지지원금 1억9000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이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치매 어르신들의 맞춤형 보호를 위해 정선군노인요양원 치매전담실을 운영 지원에 나선다.군은 치매 가족들의 부담 완화와 안정적 관리를 위해 사업비 75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치매전담실을 건립해 지난해 11월부터 운영중에 있다. 사회복지법인 원주카톨릭 사회복지회에서 위탁운영하는 치매전담실은 1인실, 4인실 등 18개실에 54명의 치매 어르신들이 생활할 수 있는 시설로 조성됐다. 또, 물리치료실, 프로그램실, 면회실, 요양보호사실 등 편의 시설을 갖추고 치매전문교육을 이수한 전문 요양보호사
강원 삼척시(시장 박상수)가 22일 환경부에서 주관한 ‘제54회 지구의 날’ 개막행사에서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삼척시는 지난해 4월 강원특별자치도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삼척시 탄소중립지원센터 운영으로 타 지자체에 앞서 탄소중립 연구사업, 교육사업, 지역주민 협력사업을 활발히 수행하여 이번 표창 수상으로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를 받는다.그동안, 삼척시는 △탄소제로 실천을 위한 가연성 생활폐기물 자원화 시설 운영 △수소 R&D 특화도시 조성사업 추진 △ 삼척 수소 타운하우스 실증단지
강원 삼척교육지원청(교육장 신순금)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삼척과학한마당을 개최했다.삼척과학한마당은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과학적 사고력을 신장하고, 학생들의 탐구 역량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했다.지난 17일(수)에는 봉황산 체육공원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연관찰캠프를 진행했고, 20일(토)에는 삼척교육지원청에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융합 주제를 과학적으로 탐구하고 발표하는 △융합과학 대회와 주어진 주제에 대해 논리적으로 분석하고 토론하는 △과학토론 대회를 실시했다.이어서 25일(목)에는 중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