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교육지원청(교육장 신순금)은 23일(화) 삼척시 정라초등학교 정문에서 삼척경찰서(서장 곽병일), 삼척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정희)와 함께 학교 폭력.청소년 사이버도박.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펼쳤다.이번 등굣길 캠페인은 청소년의 새 학기 학교 적응을 돕고,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하며 학교 폭력 예방 홍보 물품을 나눠주었다. 이와함께 최근 청소년의 사이버도박 및 약물 중독 문제가 커짐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도 병행했다.신순금 삼척교육지원청
강원 속초시 하수처리사업소는 최근 미국 환경자원협회(ERA)에서 주관하는 ‘국제숙련도 평가’에 참가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수질 분야에서 우수분석기관으로 인증을 받았다.국제숙련도 평가는 국제표준화기구(ISO)규정을 준수하여 시험분석능력을 검증하는 국제인증프로그램으로 세계 각국의 검사기관을 대상으로 분석 결과의 정확도와 신뢰성을 평가하여 분석 능력을 인증하는 제도이다.이번 평가에서 속초시 하수처리사업소는 수질 분야 4개 항목(BOD, TOC, T-N, T-P)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우수분석기관(Labotatory of Ex
경찰청(청장 윤희근)에서는 지난 18일 전국 주요 요금소 39개소에서 음주단속과 함께 과태료 고액‧상습 체납 차량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다.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고속도로의 음주운전 사망사고는 2019년 26명에서 2023년 5명으로 많이 감소했으나, 음주사고는 399건에서 396건으로 큰 변동이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음주사고는 월별로는 1년 중 날이 따뜻해지는 4~5월부터 연말까지 증가하고 요일별로는 목요일에서 일요일까지 발생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경찰청은 경부고속도로 서울 요금소를 포함한 전국 고속도로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18일 삼척 파출소 직원, 삼척시 해양수산과, 삼척 수협, 어업인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척항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방파제는 물론, 수중 정화활동에는 동해해경 삼척 파출소 전문 잠수인력이 직접 입수해 육상과 해상에서 총 200kg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항포구에서 지속적으로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모두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강원경찰청(청장 김준영)과 (재)강원경찰장학회(이사장 조창진)에서는 지난 18일 오후 '24년 강원경찰장학회 장학금 수여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순직.공상 등을 당한 강원경찰청 직원 자녀 약 210명에게 총 1억 3천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김준영 청장은 "그간 코로나19 등 힘든 시기를 겪으면서도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하신 강원경찰 가족들을 위해 단 한해도 빠짐없이 도움을 주셨다"며 장학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창진 이사장도 "자랑스러운 부모님을 잊지 않고 더욱 열심히 학업에 정진해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되길 바
소속 직원들의 '직원 휴직' 가짜 서류를 꾸며 코로나 지원금 2억원을 타낸 A업체 대표와 전무가 실형을 선고받았다.춘천지법 형사1단독 신동일 판사는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사기, 고용보험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업체 대표이사 B 씨(67)와 전무이사 C 씨(65)에게 각각 징역 1년 6개월과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이들은 지난 2020년 4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소속 직원들이 휴직하지 않았음에도 휴직한 것처럼 가짜 서류를 작성, 총 18회에 걸쳐 고용유지지원금 1억9000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이
강원 삼척시(시장 박상수)가 22일 환경부에서 주관한 ‘제54회 지구의 날’ 개막행사에서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삼척시는 지난해 4월 강원특별자치도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삼척시 탄소중립지원센터 운영으로 타 지자체에 앞서 탄소중립 연구사업, 교육사업, 지역주민 협력사업을 활발히 수행하여 이번 표창 수상으로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를 받는다.그동안, 삼척시는 △탄소제로 실천을 위한 가연성 생활폐기물 자원화 시설 운영 △수소 R&D 특화도시 조성사업 추진 △ 삼척 수소 타운하우스 실증단지
경찰청(청장 윤희근)은 지난 19일 '실시간 교통 신호정보 제공 시범도시 구축사업'대상 도시로 강릉시를 선정했다.'실시간 교통 신호정보 제공 시범도시 구축사업'은 경찰청이 개발·확대 중인 ‘실시간 교통 신호정보 수집·제공 시스템’을 1개 도시 전체에 설치해 효과성 등을 분석하고 있다.또, 전국에 확대하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공모(1. 15.~3. 15.) 결과, 총 4개 도시가 응모한 가운데(경쟁률 4:1) 사업 추진 효과, 향후 시스템 확대 방안 등을 기준으로 강릉시가 최종 선정됐다.이번 사업의 핵심인 ‘실시간
상수도 관련 사업 6건을 수의계약으로 특정 업체에 몰아주고 거액의 뇌물을 받은 강원 평창군청 공무원 2명이 최근 구속 기소된 가운데 '청렴 시책'을 강력 추진한다. 지난해 평창군은 전국상위 청렴도 1등급을 받았다. 그러나, 이번 사건과 관련해 1년도 채 되지 않아 공직자들의 불미스러운 뇌물 사건이 발생하면서 평창군의 '청렴 시책'은 더 강화될 전망이다.먼저 평창군은 군정에 대한 민간의 감시와 감사 기능 강화를 위해 읍·면별로 '평창군 도민 감사관'을 위촉·운영하고, 감사관의 역할은 참여와 자문, 주민 불편 사항과 위법 혹은 부당한
강원특별자치도는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4. 1. ~ 4. 30.)을 맞아 지난 19일 원주 치악산국립공원과 평창 오대산국립공원에서 도내 국립공원을 방문하는 등산객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산불예방 캠페인을 추진했다.이번 캠페인은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와 평창군, 국립공원공단, 원주시평창군 산림조합과 임업후계자협회 등 임업인 단체를 비롯해 총 70여 명이 참여했다.특히, 캠페인을 통해 산불예방 수칙과 안전한 산행을 위한 금지사항 등을 홍보했다.김창규 강원특별자치도 산림환경국장은 "봄철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어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
국내 기후환경단체가 20일 강원 삼척블루파워 본사 앞에서 새 석탄화력발전소 가동을 규탄하는 시위를 가졌다. 이날 기후위기비상행동은 시민사회연대.환경단체와 연계, 삼척블루파워 본사 앞에서 규탄 대회를 갖고 이후 삼척시청까지 피켓을 들고 거리 시위를 이어갔다.기후단체와 시민단체는 새 석탄화력발전소 가동을 규탄하는 행동을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규탄 시위로 이어질 것으로 예고했다. 기후위기비상행동 관계자는 "정부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원자력 발전소 재가동 등을 통해 전력 부문에서만 온실가스 약 1천만 톤을 감축했다고 홍
강원특별자치도삼척교육지원청(교육장 신순금)은 19일(금)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기관장 청렴다짐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신순금 교육장은 신뢰받는 청렴삼척교육 실현의 청렴의지를 담은 메시지로 “적극행정”을 강조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김도현 삼척고등학교 교장 △ 고문석 삼척초등학교 교장을 지목했다. '기관장 청렴다짐 캠페인'은 기관장의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청렴실천 의지를 다지고 청렴 리더십 실천의 조직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자 하는 캠페인으로, 삼척 관내 학교(원)장 합동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성인의 종합독서율은 43.0%로, 10명 가운데 약 6명이 1년에 책 한권도 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만 19세 이상 성인 5000명과 4학년 이상 초등학생 및 중·고등학생 24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 국민 독서실태 조사’ 결과를 지난 18일 발표했다. 이번 결과에 따르면 초·중·고교 학생의 종합독서율은 95.8%, 연간 종합독서량은 36권으로 전년 대비 독서율은 4.4%포인트, 독서량은 1.6권 증가했고 평일 기준 하루 독서시간도 82.6분으로 10.5분 증가했다. 그러나 성인의 종합독서율은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은 지난 2022년 11월 현장체험학습 도중 주차하던 버스에 치여 초등학생 한 명이 사망한 사고와 관련,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인솔 교사 2명을 선처해 달라는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했다.김성미 도교육청 비서실장을 통해 지난 17일(수) 오전 10시 춘천지방법원 민원실에 제출한 탄원서에서 신경호 교육감은 불의의 사고로 어린 나이에 세상을 떠난 학생의 명복을 빌고, 참담한 슬픔과 고통을 겪고 계신 부모님과 유가족분들께 강원교육의 책임자로서 마음 깊이 위로와 사과의 뜻을 전하였다.또한 신 교육감은
경찰청은 12년 전 당시 피해액 30억 원가량의 사기 범죄를 저지른 후 쿠웨이트로 도주한 A씨(남, 66년생)를 지난 1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강제 송환했다.A씨는 2011년 5월경 국내 모 건설사의 쿠웨이트 법인으로부터 건축 자재 납품을 요청받은 사실이 없음에도 허위의 발주서를 작성한 후, 마치 재발주해줄 수 있는 것처럼 피해자를 속여 277만 달러(한화 약 30억 원)를 편취하는 범죄를 저질렀다.이후 A씨는 2012년 9월경 쿠웨이트로 도주했으며, 수배관서는 A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사기) 위반 혐의로 수배
강원 춘천시 '마리나 조성사업’으로 불리는 ‘더레이크시티 춘천 복합리조트 조성사업’과 관련,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이는 불안정하고 불투명한 사업 주체, 비전문성, 절차상 하자, 특정업체 밀어주기, 시유지 헐값 매각, 휴양녹지공간 상실 등 수많은 논란과 의혹으로 그간 시민사회단체는 물론 춘천시의회로 부터 문제제기가 끊이지 않았다.지난해에는 각종 의혹에 대한 경찰 수사가 시작됐고, 허위서류 제출정황이 확인되면서 수사가 확대됐다.그동안 지속된 마리나 사업의 논란이 최근에는 시청 고위급 공무원의 뇌물수수로까지 확대되면서 그 파장이 일파만
강원특별자치도가 지역축제장 내에서의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도 및 시군 합동 단속반을 편성, 대대적 단속에 나선다.도에서는 강원자치도와 시군 공무원 및 지역 상인회 등으로 구성된 21개 단속반 100여 명을 투입해 축제장 내에서 게시된 내용과 다르게 음식값을 받는 행위에 대해 집중단속 할 계획이다.단속에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향후 강원자치도 축제장 내 입점을 영구 제한하는 한편 예치된 보증금의 일부 또는 전부를 돌려주지 않는 등 강력한 제재에 나서기로 했다.강원자치도는 이 같은 내용의 축제장 내 바가지요금 근절 대책을 마련해 18
지난 2023년 4월 11일 오전 8시 30분경 난곡동 한 야산에서 수목 전도에 따른 전선단락으로 발화하면서 경포 일대로 번진 '4.11. 강릉산불'은 강릉시가 겪은 가장 큰 규모의 '도심형 산불'로 기억된다. 이 산불은 순간 최대풍속 초속 30m에 달하는 태풍급 강풍을 타고 미처 손쓸 틈도 없이 확산한 대형산불로 120.7ha의 산림이 소실됐고 274세대 551명의 이재민과 274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1년이 지난 지금, 경포 일대의 울창했던 소나무림은 사라지고 잘린 나무 밑동만이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그러나 지난 1년
김준영 강원경찰청장은 지난 8일 오전 형사기동대 원주팀 사무실에 직접 방문, 투자리딩방 사기 자금세탁책 등 35명을 검거한 유공 경찰관 2명에 대해 경찰청장 및 강원경찰청장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유공 경찰관들은 투자 전문가를 사칭해 고수익을 낼 수 있다고 속여 피해자 12명으로부터 7억여 원을 편취하고, 범죄수익을 세탁한 투자리딩방 자금세탁책 등 35명을 검거(구속 4명)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유공 경찰관들은 끈질긴 수사로 투자리딩방 자금세탁 조직을 일망타진한 가운데 김준영 청장은 노고를 치하하며 "악성 사기범죄 근절을 위해
강원 정선군 정선농협(조합장 전영득)이 지난 4일 농협강원지역본부에서 개최된 2023년 사업추진 우수농축협 시상식에서 상호금융대상 전국 그룹별 1위(우수상)와 종합업적평가 우수농협에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상호금융대상은 농협중앙회가 전국 1,111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수익성과 건전성, 고객 관리 등 신용사업 전반을 평가하고 있다.또, 종합업적평가는 신용·경제·교육지원사업, 경영지표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농·축협을 선정하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전영득 조합장은 “어려운 경영여건에서도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신 임직원에 감사드린다며”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