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는 23일 이철규 예비후보자의 허위학력에 대한 이의제기 건을 '이의제기 대상이 아님'이라고 공고했다.선관위는 새누리당 예비후보 측에서 이 예비후보의 학력에 의혹이 있다고 이의제기를 한 가운데 선관위가 조사에 나섰다.선관위의 결정사항에 따르면 일부 언론매체에 '북평고등학교 졸업'과 '건국대학교 졸업'으로 공표된 사실은 거짓이라고 밝혔다.이는 각 언론사가 제출한 답변자료에 의하면 '북평고등학교 졸업'과 '건국대학교 졸업'이라는 사실을 예비후보자로부
강원 삼척시 A보훈단체가 본지 보도에 따른 협박성 전화를 걸어 욕설을 한 가운데 파장이 커지고 있다.이들 보훈단체는 본지가 취재한 결과 최근 삼척시 공무원들을 비방하는 내용의 전단을 조직 내 협의없이 한 개인의 기안서를 작성해 불특정다수에 배포, 문제가 되고 있다.그러나 본지의 보도에 의해 이같이 사실이 알려지자 삼척시A보훈단체 B씨는 본지에 전화를 걸어와 다른 회원을 바꿔주는 과정에서 "XXX가 시청에 다 알아봤다"는 등의 욕설을 하기도 했다.A보훈단체는 정치적으로 극우 또는 보수주의적 성격을 띠는 가운데 대표적인 노인 위주의
최근 강원 삼척시 A보훈단체가 삼척시 공무원을 비난하는 전단을 내보낸 가운데 공무원들 사이에 논란이 되고 있다.A보훈단체는 전단 내용을 통해 '삼척 시민은 가치관이 희박한 공무원들로 인해 서민의 삶이 메마르고 찌들어가는 비참함을 겪고 있다'고 비난했다.이어 '어제는 찬성의 횃불을, 오늘은 반대의 바람에 앞장서다가 사법부에 입건되는 파렴치함을 보인다'고 했지만 본지가 A보훈단체 B사무국장과 통화한 결과 이는 "지난 선거 관련 공무원들의 일이다"라는 답변을 들었다.또, B사무국장은 "본인은 사무국장이지
부영주택이 강원 태백시의 오투리조트 인수를 위한 지난 11일 투자계약 체결 이후 인수대금 잔액 720억원을 전액 납부했다.지난 18일 부영주택은 오투리조트 인수대금을 전격 납부하며 총 800억원 완납, 오투리조트 계약은 사실상 완료됐다.앞으로 오투리조트 매각은 오는 25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1호 법정에서 관계인 집회 및 최종 인가결정의 법적 절차만을 기다리고 있다.태백시 관계자는 “그동안 우여곡절 끝에 모든 행정절차와 협상을 마무리하고 최종 법원의 결정을 눈 앞에 두고 있다"며 "인수회사와 태백시는 오투리조트 활성화에 따른 지역
검찰이 레고랜드와 강원랜드 비리 의혹 수사에 대해 본격적으로 칼을 빼들면서 지역 정치권이 긴장 상태에 놓이게 됐다.이는 검찰의 칼끝이 레고랜드와 강원랜드의 각각 정치자금 및 뇌물 비리, 인사 청탁 등 지역 정가를 향할 수 도 있는 가운데 사회지도층의 비리 의혹 수사를 재개했기 때문이다.특히, 이번 수사가 검찰 정기 인사와 맞물리면서 소강 국면을 보였지만 과거와는 달리 검찰 수사라인은 부장검사와 부부장검사, 평검사 등으로 한층 강화됐다.또, 최근 진정서를 통해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강원랜드 직원 채용 비리와 관련해 검찰은 강원랜드가
지난 2013년 2월 14일 강릉, 동해시 내 구정, 옥계, 망상, 북평 등 4개 지역 8.25㎢에 걸쳐 지정된 바 있는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이 지구지정 3년차를 맞아 16일부터 3개 지구 8.95㎢으로 조정돼 새로운 출발을 한다.2013년 ‘첨단 녹색소재산업 육성으로 동북아 경제중심지 건설’이라는 비전 아래 추진되어 온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이하 “EFEZ")은 중국 경제의 경착륙 우려와 글로벌 경기 침체, 저유가 및 비철금속산업의 침체 등 주변 여건의 변화로 인해 경쟁력 있는 지구로의선택과 집중이 불가피하게 됐다.지구별 조정 및
그동안 무성한 소문으로만 나돌았던 '강원랜드 직원 특혜 의혹'이 자체 감사 결과 부정 합격자를 선발한 것으로 알려져 검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파장이 커지고 있다.강원랜드는 자체 감사 결과를 토대로 전형 절차 변경을 통해 부정 합격자를 선발하고 필기시험인 인.적성 검사를 시행했으나 이를 평가에 반영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강원랜드가 춘천 지검에 진정서를 제출한 가운데 한 시사 주간지는 강원도에 지역구를 둔 새누리당 의원 중 최소 3명 이상이 대규모 인사 청탁과 금품수수를 자행했다는 의혹 보도가 나온터라 이번 사
농축산물 수요가 급증하는 설 명절을 맞아 부정축산물 및 축산물이력제 특별단속에 실효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설 명절 전에 실시하는 특별단속 이후 식육판매업소의 밀도살, 원산지 둔갑, 유통기한 경과 등 부정축산물 유통이 크게 의심되면서 설 명절을 하루 앞둔 시점에 부정축산물이 공급될 우려가 크다.특히,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축산물이 정확히 공급되는지 소비자는 알 길이 없으므로 특별단속 이후 축산판매업자들의 단속도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설 명절을 앞두고 수입 쇠고기와 국내산을 혼합한 선물세트의 원산지를
설을 앞두고 강원 동해안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예보보다 많은 눈이 쏟아져 곳곳에서 극심한 정체를 빚어 귀성객과 주민에 큰 불편을 주고 있다.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6일 오후 5시 기준 적설량은 미시령 22㎝, 진부령 16㎝, 고성 간성 11.5㎝, 강릉 주문진 12㎝, 강릉 8.5㎝, 동해 3.5㎝등이다.특히, 귀성길을 앞두고 타지에서 출발한 귀경차량은 미처 안전 장구를 갖추지 못해 거북이 운행을 하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영동고속도로 강릉 방면의 경우 운전자들은 평창 진부 구간을 들어서면서 눈발이 거세지는 등 불안에
오는 20대 총선을 몇 달 앞두고 동해.삼척 지역 예비후보로 나선 이철규 후보가 지난 3일 동해시청 프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현역 A국회의원 보좌진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가운데 파장이 커지고 있다.이 후보는 3일 오전 11시 동해시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 시중에 떠돌던 악성 유언비어의 유포 용의자가 현역 A의원의 보좌진이라며 증거자료로 녹음파일을 공개한 것이다.공개한 녹음파일에 따르면 "이철규 예비후보가 고교시절 친구들과 집단 성폭행을 하여 경찰조사를 받고 퇴학당했다"는 등의 허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해 하반기(2015년 7~12월) 해외 인터넷 사이트 등을 통해 판매되고 있는 다이어트 효과(65개), 성기능 개선(70개), 근육강화(69개)를 표방한 204개 제품을 수거 및 검사한 결과, 29개 제품에서 이카린, 요힘빈 등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유해물질이 검출되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또한 해당 제품이 국내로 반입되는 것을 금지하기 위해 관세청에 통관금지를 요청,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는 관련 사이트 차단을 조치토록 했다.다이어트 효과를 표방한 '제나드린 코어(Xenadrine CORE)',
국제유가가 내렸지만 국내 휘발유 판매가격에서 세금 비중이 62.7%라는 말에 서민들이 가계는 휘청거리고 있다.이런 가운데 각 지역에서 난방유를 판매하는 주유소들의 얄팍한 속임수에도 서민들이 시름을 앓고 있으며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난방유를 사려던 삼척시민 J씨는 삼척 관내 모 주유소에서 주유기의 이상한 상황을 지켜봐야만 했다. 이유인 즉, 주유기와 연결된 호스(사진)는 주유기를 한바퀴 둘러 싸고 있었으며 주유기에서 난방유가 나오는 순간 미터기는 올라가지만 결국 호스의 길이에 따라 기름은 그대로
지난 13일 오전 1시 28분께 삼척의료원에서 당직중인 현직 의사가 구급대원의 뺨을 때리는 일이 발생해 물의를 빚고 있다.삼척의료원 응급실 당직이었던 P과장(69)은 호흡곤란으로 119구급대에 실려 온 A(99)씨가 회복이 불가능할 것으로 판단 후 119구급대의 심폐소생술을 만류하고 다음 조치를 취하려 했다.그러나 구급대원은 조금이라도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의식이 없는 환자를 살리기 위한 몸부림을 쳤고 P과장은 전문의로서 의식상태를 본 후 구급대원의 심폐소생술을 정지하라고 했다.이 과정에서 J(40)구급대원은 "조금이라도 더 노력해
강원 삼척시에 원전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A씨가 성범죄 혐의를 받아 지난 14일 오후 2시 춘천지법 강릉지원(판사 이영광)에서 벌금 300만원이 선고됐다.반핵의 목소리가 높은 삼척에서 삼척원전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A씨의 성범죄 혐의로 1심 판결이 나오자 각 시민단체와 지역 주민들이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본지는 지난해 A씨의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통신매체이용음란) 혐의를 집중취재하면서 A씨의 범죄 혐의를 밝혀낸 가운데 본지 대표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A씨는 지난해 삼척원전건설
춘천지방법 강릉지원에서 13일 오후 2시 동양시멘트 해고노동자들의 폭력 행위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상해)에 대한 1심 판결이 진행된 가운데 해고 노동자들이 편파 판정에 대한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밝혔다.해고노동자측에 따르면 "해고노동자들의 처지는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회사의 손을 들어줬다"며 형평성에 어긋나다고 했다.이에 민주노총강원지역본부와 민주노총동해삼척지역지부, 강원영동지역노조 동해시멘트지부, 동양시멘트 정규직 현장복귀 쟁취를 위한 공동투쟁본부에서는 강릉지원의 편파 판정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오는 14일 오전 11시
춘천지검 강릉지청은 8일 김양호(54) 삼척시장에 대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춘천지검 강릉지청은 김 시장이 지난 2014년 9월부터 10월까지 삼척원전 유치 찬반 주민투표와 관련, 직권남용과 주민투표법을 위반했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김 시장은 원전 유치 여부와 입지 건설에 관한 사항이 국가사무여서 주민투표법상 주민투표 대상이 아니며 행정자치부(당시 안전행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의 유권해석 및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주민투표 불실시 결정이 있었음에도 이를 어겼다고 봤다.이어 민간단체인 주민투표관리위원회를
강원 삼척시원자력산업추진협의회 A씨의 '성희롱메시지'를 기사화 한 본지 대표가 1심 판결에 불복, 항소할 것으로 알려졌다.춘천지법 강릉지원은 지난 29일 오후 3시 217호 법정에서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혐의로 본지 대표에 대해 징역 4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본지 대표는 지난해 A씨가 관내 모 업주에게 보낸 '성희롱메시지'를 집중 취재한 후 이를 지면에 기사화 했다.이는 사회적으로로도 문제가 되고 있는 '성폭력'에 대한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보도한 것이자 &
수업중인 교사를 학생들이 빗자루로 폭행하고 욕설까지 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가해 학생들을 형사 입건하기로 했다.경기도의 한 고교에서 발생한 이 사건에 대해 경찰은 가해 학생 3명을 공동 폭행 혐의로 형사 입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해당 교사는 가해 학생들의 형사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이와 관련, 경기도교육청은 30일 교권보호 전담팀 소속 장학관과 교권보호관을 학교로 파견, 피해 교사 면담 등을 통해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다.학교 측은 교내 교권보호위원회를 열고 이번 사건에 대한 대책과 가해 학생 징계 여부
22일 오후 6시 20분께 강원 삼척중앙시장 한 식당에서 휴대용 버너 부탄가스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식당 입구가 파손됐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휴대용 버너 과열로 폭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지난 18일 이만섭 전 국회의장이 영결식이 국회에서 엄수된 가운데 정의화 국회의장이 영결사를 낭독하는 자리를 빌려 '의회민주주의'를 다시 한 번 강조해 관심이 일고 있다.정 의장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문재인 새정치민주엽합 대표가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고인을 맞은 가운데 영결사를 통해 이 전 의장의 다계를 안타까워했다.정 의장은 "국회는 여당의 국회도 야당의 국회도 아닌 국민의 국회다"며 "'국회의원은 계파를 떠나 나라와 국민부터 생각하라'고 말 하시던 의장님의 호통 소리가 우리 귀에 들리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