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확진자 발생이 전국적으로 증가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카드를 꺼내 들면서 시민들의 위기감이 한 치 앞으로 다가오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지난 14일 이후 11일째 세자릿 수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 기간 늘어난 환자를 합치면 3천 여명에 육박하고 있다. 집단 발생 건수는 서른 건으로 3배 이상 늘었고, 감염 경로를 모르는 이른바 '깜깜이' 환자 비율도 18.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경찰청은 아동학대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8월 중순부터 편의점 업계와 함께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 활성화를 위한 ‘도담도담’ 캠페인을 진행한다.편의점은 물품 구매뿐만 아니라 배달, 택배, 세탁 서비스, 현금인출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하여 사람들이 자주 방문할 수 있으며, 24시간 영업을 하고,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등 방범체계를 갖추고 있다. 따라서 아동학대 발견율을 높이기 위해 경찰청과 편의점 업계가 공동으로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협의했다.이번 ‘도담도담’ 캠페인은 ‘아이들을 내려다보지 않고 마주
친딸을 수차례 성폭행한 인면수심의 아버지에게 중형이 확정됐다. 피해자인 딸이 재판과정에서 아버지에 대한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내용의 서류를 제출했지만, 법원은 가족들의 회유에 따른 처벌불원서는 진심으로 보기 어렵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대법원 형사3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24일 친족관계에 의한 강간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3년을 선고한 원심을 최근 확정했다(2020도6965).A씨는 지난 2018년 11월부터 2019년 2월까지 당시 19세이던 친딸을 수차례 강간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범행 과정에서 친딸에게 자살하
광화문 집회를 허가한 판사를 두고 '판새'라고 부른 국회의원에 대해 '국회의원의 현주소가 아니냐'는 일부 시민들의 반응을 나왔다. 이는 더불어민주당 8.29 전당대회 최고위원 후보로 출마한 이원욱(사진) 의원이 광복절 광화문 집회를 허용한 판사를 두고 한 말로 '판새'는 '판사X끼'라는 어지간한 사람은 들어보지 못하는 말이다. 이날 이 의원은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열린 합동연설회를 통해 서울행정법원 행정 11부 박형순 판사를 겨냥, "국민들은 그들을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강원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강귀숙)은 21일 강릉시에 위치한 “늘사랑어린이집(원장 이상균)”과 “햇빛사랑어린이집(원장 어용순)”에 나눔현판을 전달했다. '늘사랑어린이집'과 '햇빛사랑어린이집'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폭우, 폭염 등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열악한 가정환경으로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도내 아동들을 대상으로 정기 후원을 약속했다.한편, 최근 강릉시 관내 어린이집에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강원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을 통해 도내 아동들에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2차 대유행 조짐을 보이자, 법원행정처가 전국 각급 법원에 2주간 휴정을 긴급 권고했다. 법원행정처 코로나19 대응위원회(위원장 김인겸 법원행정처 차장)는 21일 코로나19 확산세를 감안해 24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2주간 △구속 관련 사건 △가처분 사건 △집행정지 사건 등 '긴급을 요하는 사건'을 제외한 나머지 사건의 재판 기일을 연기 또는 변경하는 등 휴정기에 준해 재판 일정을 운영할 것을 각급 법원 재판장들에게 권고했다.대응위는 또 △전국 법원 스마트워크센터를 잠정 폐
강원 원주시에서 21일 하루 동안 12명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 원주시가 패닉상태에 빠졌다. 급속도로 늘어난 코로나 19 확진자로 인해 원창묵 원주시장은 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시민들에게 외출 자제를 당부했다. 원주시보건당국에 따르면 원주 무실동의 체조교실과 관련한 확진자 접촉자에 대한 코로나 19 검사 결과 1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원주 체조교실과 관련해 코로나 19 검사를 받은 접촉자만도 570여 명에 달해 비상상황을 방불케하고 있다. 한편, 원주시 명륜초교 병설유치원 40대 교사 1명도 21일
지난 6일 오전 11시 34분께 춘천시 서면 의암댐 상부 500m 지점에서 발생한 선박 전복 사고 실종자 1명이 청평댐 상류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21일 오전 11시께 가평군 청평댐 상류 인근에서 의암호 사고 실종자 2명 중 1명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했다.지문 검사 결과 시신은 춘천시청 환경감시선에 탔던 기간제근로자 L모씨로 확인됐으며, 부패가 심한 상태였다고 경찰과 소방당국은 밝혔다. 한편, 이번 의암호 선박 전복 사고로 7명이 실종돼 1명이 구조되고 5명이 사망, 1명이 실종된 상태다.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사진)가 20일(목) 수해피해를 입은 교류도시인 충북 제천시, 음성군, 단양군 등 3개 지역을 위문하고, 성금을 전달한다.이들 지역은 8월에 내린 비로 인해 현재까지 수백여명의 이재민과 1,100억원 상당의 시설물 피해가 발생했으며, 특히 제천시 및 음성군은 현재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고, 단양군도 피해정도가 막심해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건의 중에 있다.동해시는 시청 및 관내 기관 · 사회단체 · 기업 등 15여개 단체에서 모은 3천 2백만원의 성금을 집중호우 피해 교류도시에 우선 전달하고, 향후 지속적인 모
국민건강보험공단 삼척지사(지사장 오재윤)가 삼척시청 복지정책과 홍나영 주무관(사진 가운데)에게 삼척시민들의 건강 및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했다.삼척지사는 홍 주무관이 삼척시민들의 건강 및 복지 증진에 기여한 것을 높이 평가, 건강보험료지원 공로자로 선정했다.한편, 삼척시는 의료급여수급자 선정기준을 초과해 보험료 지원을 받지 못하는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해 매월 약 1,500여세대, 1,200여 만원의 건강보험료와 노인장기요양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 수도권과 부산 지역에서 현재 시행중인 등교 인원 제한 조치가 전국으로 확대된다.교육부는 19일 유은혜 부총리 주재로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들과 영상회의를 갖고 9월 11일까지 학교 밀집도를 3분의2로 유지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또, 전국의 모든 학원에 대해서도 지자체 등과 연계해 방역 수칙 준수 여부 등 점검을 강화하고, 각 시.도교육청과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한편, 교육부는 수도권 지역 교육청과 지자체간 협의를 통해 이달 30일까지 시행되는 300인 이상 대형학원에 대한 운영 중단 여부를 집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18일 하루 사이 서울시에서 151명이 발생해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일일 최대 규모에 달해 방역당국이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19일 서울시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시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 대비해 151명이 늘었다고 밝혔으며, 누적 2,360명으로 집계했다.이 중 현재 758명이 격리 중이며 1,588명이 완치돼 퇴원했고 사망자는 14명으로 나타났다.이처럼 일일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창궐 이후 역대 가장 많은 규모로 나타나면서 서울을 제외한 전국 시.도에도 방역
강원 동해시의회(의장 김기하)는 지난 18일 수해를 입은 철원군의회(의장 강세용)를 찾아 100만원의 재난구호금을 전달,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또, 최근 동해시의회는 관내 관광지 근무자를 찾아 격려를 하는 등 선출직 의원으로서의 사명을 다하면서 귀감이 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9월 진행하는 제2회 추경예산에 동해시의회 의장과 부의장의 업무추진비 1,500만원을 반납하는 예산안을 제출, 눈길을 끌고 있다.동해시의회에 따르면, 반납된 예산은 코로나19로 인한 교부세 감액, 관광지 수입 감소 등의 세입 부족분을 확충하는데 도움을 줄 것
강원지방경찰청은 일상에서 일어나는 고질적인 폭력행위 근절을 위해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특별단속을 한다고 16일 밝혔다.강원경찰은 합동 전담반을 꾸려 예방 활동부터 사건 수사와 피해자 보호, 사후 관리까지 유기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특히, 카드 뉴스 등 다양한 홍보 활동으로 피해 신고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과 간담회나 관계기관 협업 등으로 상습 주취 폭력자와 악성 민원인 등 지역 치안 불안 요소에 선제적 대응을 펼친다.또, 특별단속 기간 흉기 범행이나 중대한 피해가 발생하는 사건은 물론 가벼운 사건도 전과, 여죄, 신고 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정부가 수도권 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현행 1단계에서 2단계로 올리고 꼭 필요하지 않은 모임·행사는 취소하거나 자제해줄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아울러 클럽 등 유흥주점, 단란주점, 노래연습장, 대형학원(300인 이상),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 뷔페식당과 같은 기존 12개 고위험 시설에 대해서는 방역수칙 의무화 조치를 그대로 유지한다. 다만 12개 고위험 시설 가운데 클럽, 감성주점, 콜라텍 등에 대해서는 4㎡당 1명 등으로 이용 인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자가 빠른 속도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개인 위생관리에 철저히 대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교회 같은 소규모 모임에서 비롯된 것도 있지만 음식점이나 카페 같은 상업시설에 갔다가 자신도 모르게 감염되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경기도 파주보건소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 중 여러 명이 같은 유명 커피 판매점을 방문했던 것으로 파악됐으며, 이들의 거주지역은 교하동과 운정1동, 운정2동 등으로 각각 다르지만 지난 8일 같은 시간대에 해당 매장을 찾은 것으로 확인됐다.
현대자동차의 소형 전기 SUV ‘코나 일렉트릭’이 한 번 충전으로 1000km 이상을 주행하며 뛰어난 성능과 상품성을 입증했다.현대차는 코나 일렉트릭 3대가 지난달 7월 22일부터 24일까지(현지 시간) 독일에서 실시된 시험주행에서 각각 1026km, 1024.1km 그리고 1018.7km의 주행거리를 달성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시험에서 연비는 1kWh당 16km 안팎으로 나타나 국내 기준 공인 전비(전기차 연비)인 5.6 km/kWh를 훌쩍 뛰어넘었으며, 이번 시험주행은 약 35시간 동안
현직 검사가 택시기사를 때리고 깨물어 다치게 한 혐의(상해)로 경찰에 입건돼 조사를 받을 처지에 놓였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술에 취한 채 택시기사를 다치게 한 혐의(상해)로 현직 검사 이 모(36)씨를 지난 14일 입건했다. 이씨는 인천지검 부천지청 소속으로 대검찰청에 파견근무 중인 평검사로 확인됐으며,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그러나, 이씨는 심하게 취한 상태로 일단 귀가조치 후 조만간 다시 불러 조사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강원 동해해양경찰서(서장 정태경)는 코로나19에도 음주운항 및 안전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각종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음주운항 일제단속을 펼친다. 해경은 오는 17일 임시공휴일을 포함한 연휴기간 동안 해양레저 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동력수상 레저기구와 소형선박, 기타선 등 취약선박에 대해 음주운항을 중점 단속한다. 해사안전법상 음주운항 단속기준은 혈중알코올 농도 0.03%이상이며, 유도선, 낚시어선은 물론 레저보트, 수상오토바이 등을 포함한 동력수상레저기구를 주취상태에서 조종 하는 것 또한 형사처벌 대상이다. 술에 취한 상태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10일부터 12일가지 이틀간 정당 지지율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미래통합당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을 역전하면서 민심의 변화가 느껴지는 분위기다. 이는 미래통합당 창당 이후 지지율이 처음으로 민주당을 앞선 것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국면 이후 처음이다. ‣서울에서, 중도층에서 오차범위 밖 추월‣문재인 정부 부동산 대책 실패에 중도층 이탈 미래통합당의 지지율은 전주보다 1.9%포인트 상승한 36.5%포인트를 기록했고,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1.7%포인트 내린 33.4%로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