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만국회의 2주년 기념 평화 축제’가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대표 이만희, 이하 HWPL) 주최, (사)세계여성평화그룹(대표 김남희, 이하 IWPG)과 국제청년평화그룹(김두현 부장, IPYG) 주관으로 열렸다.이날 행사는 ‘제2주년 9·18 국제법 제정 종교대통합 만국회의 기념식’의 둘째 날로 전직 대통령, 국제법 전문가, 각국의 현직 장관, 종교지도자, 청년 및 여성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해외 130개국 1,000여명을 포함하여 10만 명의 인원이 경기장을 가득 채웠고 전쟁종식 세계평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세월호 청문회'가 열리고 있지만 TV에서는 좀 처럼 뉴스를 찾아 볼 수 없다.이런 가운데 세월호특조위 청문회에 참석한 정부측 관계자들은 계속 이해가 되지 않는 변명으로 일관했다는 지적이다.청문회에 참석한 증인들은 모두 '기억이 안 난다', '잘 모르겠다'라고 일관하는 등 네티즌의 공분을 사고 있다.특히, 세월호 참사 당시 구조에 나섰던 해경이 공개 청문회에서 "아이들이 철이 없어 위험을 감지하지 못했다"고 증언, 청문회에 참석한 유가족들이 거세게 항의하자 해
강원도 내 선출직들이 20일 세종시 기획재정부 앞에서 집회를 연 가운데 대통령 공약이자 30년 현안인 춘천∼속초 동서고속철도 사업의 조속한 이행을 촉구했다.도 국회의원협의회(회장 김기선 국회의원), 도의회(의장 김시성), 도 시장·군수협의회(회장 최명희 강릉시장), 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정진권 삼척시의장)가 주관했으며 240여 명이 넘는 인원이 참가해 집회를 주도했다.지방선거 때마다 단골공약... 이젠 지겹다!!특히, 이번 집회는 여·야와 당리당략을 떠난 강원도 선출직 당선자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도 현안 해결에 한
경찰, "경찰관 113명 부상, 경찰버스 50여대 파손"... 폭력 행위 주동자 전원 사법처리 방침 밝혀민변, "경찰 내부규정 어겨 발생한 피해에 대해 국가상대 손배소 제기" 밝혀 경찰이 지난 14일 서울 도심에서 벌어진 대규모 집회를 '불법 폭력 시위'로 규정, 집회 주최 측에 대한 민.형사상 책임을 묻고자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갈 방침이다.서울지방경찰청은 15일 "전날 집회에서 집회 참가자들의 폭력 행위로 경찰관 113명이 다치고 경찰버스 50여대가 부서지는 피해가 발생
최문순 강원도지사(사진)가 도정 질의 답변 중 의식을 잃고 쓰러지면서 도와 새누리당 강원도의회 대표단이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도민들은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이는 최 지사가 지난 14일 제24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기엽 의원의 질의에 답변을 한 후 질의가 끝났는데도 몸을 가누지 못하고 의식을 잃어 쓰러지면서 사건이 붉어졌다.새누리당 강원도의회 의원들은 이날 긴급회의를 열고 도의회를 무시하는 처사라며 '지사직 사퇴'라는 결론을 내리고 최 지사에게 압박을 가했다.그러나 이에 대해 일부 도민들은
지난 9일 강원도 삼척에서는 보기 드문 광경이 펼쳐졌다. 자치단체 시의회의장이 삭발을 하고 중년 여성도 삭발을 했다. 몇몇 삼척시민들은 무릎을 꿇고 손가락에 피를 뽑아 혈서를 썼으며 초교생인 한 학생은 눈물을 훔치며 글을 읽어 내려갔다.삼척시청 앞 거리는 순식간 삼척시민들과 어린아이, 노인들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삼척시청 앞 광장을 가득 메웠다. 거동이 불편해 움직일 수 없는 장애인은 혼자 힘으로 휠체어 바퀴를 밀며 시청앞 광장을 향해 가고 있었다."삼척원전백지화 시민총궐기대회"...그렇다. 삭발을 하고 혈서를 쓰고.
본지는 창간 1주년을 지내며 극한의 상황에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있는 우리나라 소방관들의 열악한 실정과 그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대한민국 소방관'이라는 주제로 특집기사를 준비한다.이번 특집기사는 '(1)대한민국의 소방관', '(2)그들의 아픔', '(3)소방관으로 사는 이유' 등 총 3회로 게재될 예정이다. 이에 본지는 소방관들의 애로사항(제보와 의견/제보자 무기명처리)을 제보 받기로 했다.내용은 소방관이 보는 우리나라의 소방관 복지제도와 애로사항, 소방관이라는 이유
지난 9일 삼척시청 앞 광장에서 삼척시민과 '반핵'단체 등 1만여 명이 집결해 시민총궐기대회를 치른 가운데 정부가 '법적효력'을 앞세워 삼척원전건설을 추진중이지만 이날 모인 1만여 시민들은 이번 시민총궐기대회가 정치권에 의사를 바꿀수 있는 수단이 됐다고 밝혀 관심이 모아 지고 있다. 정부가 지난해 치러진 삼척원전 찬.반 주민투표에서 법적 효력이 없다고 밝혀 또 다시 삼척에 내부 갈등이 이어졌고 자치단체장의 입장 변화에 귀를 기울였지만 이번 궐기대회에서 보여진 '
강원 삼척시청 앞 광장에서 9일 오후 2시부터 열린 '삼척원전백지화 시민총궐기대회'가 성숙된 시민의식 속에 끝이 났지만 여전히 '반핵'에 대한 삼척시민들의 입장은 변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9일 진행된 삼척원전백지화 시민총궐기대회에서 가장 눈에 띤 것은 '삭발식'으로 이를 지켜본 시민들은 여기저기서 하나 둘 울음을 터뜨리며 삭발식을 지켜봤다.부모에게 불효가 되더라도 '삼척원전백지화'를 굳은 의지로 관철시키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인 시민들은 '원전백지화'의 입장을
강원 삼척에서는 '삼척원전백지화'를 위한 시민총궐기대회가 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여 동안 삼척시내를 돌며 '반핵의 날'로 물들였다.반핵 시민들은 5천여 명으로 예상했지만 '반핵'사회단체와 읍.면.동에서 모인 시민들은 1만여 명이 넘은 것으로 추산됐다.2시부터 진행된 '삼척원전백지회 총시민궐기대회'에는 시간이 지나면서 많은 시민들이 참석, '삼척원전 백지화'를 위한 투쟁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또, 삼척시의회 정진권 시의장을 비롯해 삼척시의원들과 김연동.
강원 삼척시에 원전건설을 추진중인 정부의 입장을 반대하는 사회단체와 시민들이 전국 각지에서 거센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환경운동연합과 녹색연합, 그린피스, 에너지정의행동, 녹색당 등의 단체들도 삼척 원전 건설과 관련해 본격적인 움직임을 드러내고 있다.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정밀하기로 소문난 일본에서도 일본 후쿠시마 핵발전소 폭발로 인해 국가적으로 큰 폐해를 본 만큼 우리나라의 원전 추진과 관련돼 여러가지 문제들이 국정감사에서 드러나면서 이제 원전 건설에 대한 거부감은 더욱 강하게 나타날 수 밖에 없다"고 했다.녹색
제20대 총선이 6개월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추석을 전후해 본격적인 선거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다.강원도의 경우 추석연휴를 맞아 도정치권 여.야 도당과 총선 입지자들은 사력을 다해 민심 잡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최근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위원회가 내년 총선의 지역구 의석수를 244개에서 249개 범위에서 정하겠다고 발표하면서 강원도 의석수 감소는 피할 수 없게 됐다.중앙선관위 산하 독립기구인 국회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획정위)는 지난 24일 전체회의를 열고 내년 4월 20대 총선에 적용할 지역구 수를 244-249석 범위 중 몇
삼척원전추진 인물 A모씨, '성범죄' 재판 결과에 따라 '삼척원전' 추진 어려울 것으로 판단삼척원전백지화 시민 총궐기 대회 위원회(위원장 최봉수)가 오는 10월 9일 오후 2시 삼척시청 앞 광장에서 '삼척원전백지화'를 위해 시민 총궐기 대회를 벌일 예정이다.현재 삼척에서는 '삼척원전건설 백지화'를 위해 원전 추진의 주체인 한수원과 극한 대립 현상을 보이고 있다.원전 백지화를 위한 시민연대의 입장은 지난해 치러진 '원전 찬.반 주민투표'와 관련, 삼척 시민들 대다
본지는 오는 10월 9일 오후 2시 삼척 원전 백지화 시민 총궐기 대회를 앞둔 상황에서 양 측의 입장에 대해 듣기 위해 인터뷰를 가졌다. 그러나 '삼척시원자력산업추진위원회'는 최근 관련자가 '성희롱 메시지'사건으로 재판이 진행중이어서 인터뷰를 거절했다. 이에 본지는 삼척원전 백지화 시민 총궐기 대회 최봉수 위원장과의 인터뷰만 게재하기로 했다.[인터뷰] '삼척 원전 백지화 시민 총궐기 대회' 최봉수 위원장 -삼척원전건설이 백지화 돼야 하는 이유에 대해 한 말씀?본래 삼척은 청정지역이다. 우리
지난 17일 국정감사에서 김종훈 새누리당 의원이 지난 5년간 한수원 직원비리가 도를 넘었다고 지적한 가운데 삼척원전을 추진중인 A씨가 '성범죄'자로 전락, 재판에 회부된 가운데 이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높다.A씨는 삼척원전을 추진하는 주요 인물로 최근 근덕면에 '삼척원전추진 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삼척원전건설'을 추진하려 하고 있다.그러나, A씨에 대해 삼척지역 반핵단체들은 비판의 목소리를 점점 높이고 있으며 원전을 찬성하고 있는 일부 시민들도 A씨에 대한 반응은 그다지 좋지 않은 것
강원 삼척원자력산업추진협회 A씨가 최근 '삼척원전건설'과 관련, '삼척에는 원전이 건설돼야 된다'라는 내용의 호소문을 관내 불특정 다수 단체장들에게 우편으로 보낸 사실을 두고 의혹이 일고 있다.A씨는 "평소 존경하는 삼척시민 여러분"이라는 글의 첫 머리를 시작으로 중간에 "존경하는 시민여러분!"이라는 표현을 썼다.물론, 삼척에는 원전 건설을 희망하는 시민들과 원전을 반대하는 시민들 둘로 나뉜가운데 최근 정부가 '삼척에는 원전건설을 하지 않겠다고 한 적은 없다'라고 입장을 밝히면서 삼
지난 7일 벌집을 제거하던 소방관이 멀벌에 쏘여 숨진 사고가 일어난 가운데 소방관들에 대한 처우개선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다.화재와 구조 등 열악한 사고 현장에서 목숨을 걸고 임하는 소방관들의 경우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경우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경우 가장 선호하는 직업 중에 하나로 소방관이 빠지지 않는다. 이는 고위험 직종인 것은 분명하지만 남을 위해 봉사할 수 있고 그들의 위험과 희생에 대해 그만한 대가를 제공하기 때문이다.희생과 봉사를 강조하는 선진 사회에서 소방관이 존경
최근 성범죄를 일으켜 물의를 빚고 2차 재판을 앞둔 삼척원자력산업추진위원회 A씨가 '삼척원전유치'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를 바라는 호소문을 관내 단체에 다량으로 우편발송해 적잖은 파장이 일고 있다.A씨는 호소문에서 "에너지중심도시 삼척이 되려면 원자력은 물론 화력발전소도 받아 들여야 합니다"라는 글과 "말없는 절대 다수의 시민들은 지역발전을 위해 이들의 유치를 원하고 있지만 무엇이든 반대부터하고 보는 일부시민들을 보며 개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라는 표현을 썼다.이어 "시민 여러분 최근 경주시와 울진은 원자력발
동양시멘트가 그동안 하청노동자들에 대한 외면적인 입장을 보였던 가운데 '삼표'가 오는 25일 잔금을 처리하게 되면 본격적인 회사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삼표'는 오는 25일 나머지 잔금을 치른 후 10월 22~23일 사이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동양시멘트를 본격적으로 인수 후 회사 운영에 들어간다.그러나 동일 해고노동자들은 과거 동양시멘트가 아무런 이유없이 해고를 강행하고 이들의 복직과 관련, 아무런 답변이 없는 상황에서 동일 해고노동자들은 '삼표'만 바라보고 있는 실정이다.이미 고용노동부가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최근 모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삼척에는 원전 유치가 안될 것"이라고 말한 것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한수원이 밝힌 입장은 "삼척에는 원전 유치가 안될 것"이라는 말은 "삼척 원전 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는 취지의 발언이었다고 했다.또, 한수원은 정부가 지난 2015년 7월 23일 발표한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2028년, 2029년에 준공 예정인 신규원전은 건설 인허가 단계에서 원전부지를 확정해 차질없이 건설할 것이라고 거듭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