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강원도지사배 전국 얼음축구대회가 지난 8일 시작, 오는 11일까지 인제군 북면 내설악강변축제장 일원에서 개최돼 많은 인파가 인제를 찾고 있다.

이번 대회는 관내 34개팀과 관외 16개팀 등 일반부 51개팀, 생활체육부 18개팀, 군인부 39개팀, 학생부 18개팀 등 총 1백26개팀이 참가해 얼음위에서 치열한 한판 승부를 펼친다.

특히 개막일인 8일과 9일 군인부, 생활체육부 경기를 진행하며 10일과 11일 학생부와 일반부 경기로 치뤄져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상은 9일과 11일 각각 진행하며 총 상금 2천5백만원을 건 불꽃튀는 승부가 기대되면서 많은 관광객이 인제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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