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통보, ‘안심수학여행서비스’ 큰 호응

▲ 사진=강원 강릉시청 전경.

강원 강릉시가 지난 9월부터 시행한 '안심수학여행서비스'가 전국 학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화제다.

'안심수학여행서비스'는 강릉시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서비스 희망 학교에서 방문 50일 이전에 신청서를 강릉시 재난안전과로 제출하면 이용시설물에 대한 분야별 안전점검을 실시 후 그 결과를 해당 학교에 통보해주는 시스템이다.

이에 서울.경기권 초.중.고교에서 다수의 문의전화가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경기도의 한 중학교 외 1개 학교에서 서비스신청이 접수되는 등 학생들의 안전한 수학여행에 큰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또, 현재 서비스 시행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강릉시를 찾는 수학여행단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안전한 수학여행으로 강릉에 대한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원지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