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희 서장 "지속적 화재 예방 홍보.소방안전교육 통해 피해 최소화 할 것" 강조

 

강원 동해소방서(서장 김정희.사진)는 2019년 동해시 화재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90건 발생으로 2018년(107건)에 비해 17건(16%)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화재발생 주요원인으로는 부주의가 48건(53%)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기적요인 22건, 기계적요인 9건, 화학적요인 2건, 가스누출 1건, 기타 1건 등으로 집계됐다.

인명피해 인원은 4명(부상 4명)으로 전년 2명(부상 2명)에 비해 200%가 증가했으며 재산피해는 약 4억 원으로 전년(약 20억 원) 대비 80%가 감소했다.

계절별로는 겨울철이 34건(38%)으로 가장 많았고, 봄 28건, 여름 18건, 가을 10건 순으로 나타났으며, 장소별로는 주거시설 18건, 판매,업무시설 11건, 산업시설 4건, 자동차 9건, 교육시설 1건, 기타 32건 등으로 나타났다.

김정희 동해소방서장은 “2019년 화재통계를 분석한 결과 겨울철 화재와 부주의한 행동으로 인한 화재가 가장 많았다”며 “지속적인 화재 예방 홍보와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화재 발생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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