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사태... 경영난 가시화로 '경기 위축 우려' 목소리 나와

코로나19의 확산 여파로 전국 법원이 휴정권고를 내린 가운데 형사 구속 사건을 제외한 대부분 재판이 연기됐다.
 
이에 변호사들이 때아닌 경영난에 허덕이면서 법조계에서는 한숨이 터져 나오고 있다.
 
코로나19사태로 민사 재판은 대부분 연기됐고, 형사 재판도 피고인을 구속할 사안이 아니면 대부분 연기된 탓어 변호사 의뢰 상담 건수도 현격하게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남부권의 한 변호사는 "사건 의뢰 상담수가 현저히 줄어든 것은 사실이다"며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될 경우에는 변호사들의 운영에토 큰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사태로 인해 지역 상인은 물론, 법조계, 중소기업들의 경영난 악화가 가시화 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 위축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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