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제 하늘내린팀은 현미진 감독(5단), 오유진 선수(초단), 이영주 선수(초단), 박태희 선수(5단)로 구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한국여자바둑리그 인제 하늘내린팀 창단식이 지난 9일 인제군청 소회의실에서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날 창단식에는 이순선 인제군수와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정동환 기전사업국장, 감독, 선수 등이 참석했다.

인제 하늘내린팀은 현미진 감독(5단), 오유진 선수(초단), 이영주 선수(초단), 박태희 선수(5단)로 구성됐으며 ‘2015 MDM 한국여자바둑리그’에 출전할 예정이다.


이순선 군수는 "인제군이 또 하나의 역사를 만들기 위해 창단한 '인제 하늘내린팀'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를 바란다"며 "비인기 스포츠인 바둑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각종 바둑대회를 유치해 지역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바둑 두는 여자는 아름답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출범하는 ‘2015 MDM 한국여자바둑리그’ 개막식은 지난 13일부터 종로 GS그랑서울 3층 나인트리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열리고 있으며 오는 16일부터 매주 금∼일요일(오후 7시, 9시) 정규리그를 펼치며 일부 경기는 통합 라운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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