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사진)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년 인문독서아카데미 사업' 수행기관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올해의 인문독서아카데미는 삶과 괴리가 있는 인문학이 아닌 ‘삶이 인문학’이며 ‘인문학이 삶’이 되는 강연으로 ▲상상크리에이터 박형섭 작가의 ‘조선은 과학강국이었다.’ ▲인문학자 권영민 작가의 ‘카페에서 만난 장자’ ▲출판사 레이비크 김시열 대표이사의 ‘정사 삼국지’ 등 총 15강으로  5월 중순부터 매주 월요일 저녁 7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인문독서아카데미를 통해 시민들이 좀 더 책을 가까이 하고 사고의 근간이 되는 독서의 힘에 대해 성찰해 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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