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게 인기는 줄어들지 않고, 단골 손님들은 '대게' 앞에서 이야기 보따리

 

코로나19로 외로운 연말을 맞고 있는 요즘 '어디가 좋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결국 먹고 사는 일이다. 먹는것 만큼 즐거운 것은 없다. 

1인용 혼밥세트 등 가성비가 뛰어난 상품들이 즐비하게 나오고 있지만, 그래도 혼자 먹는 밥은 맛이 없다. 이럴 때 가족들과 함께 갖는 시간은 어떨까? 그동안 코로나19로 힘든 생활을 겪어 온 가족들에게 가성비 뛰어난 '대게와 킹크랩'을 또 선물하면 어떨까!

강원도 강릉시 위촌리에 자리잡은 '오마이크랩 강릉 본점'은 동해.삼척에서도 찾아오는 손님들이 있을 만큼 그 가성비와 맛을 자랑한다. 

'오마이크랩 강릉 본점'은 그런 곳이다. 강릉 한 쪽 귀퉁이에 자리잡고 있지만, 이곳을 찾아오는 손님들은 꼭 '술 한 잔'을 즐긴다. 

'오마이크랩 강릉 본점'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가족같다. 은은한 불빛이 켜지고, 밤이 어두워질 때 쯤 '오마이크랩 강릉 본점'은 오롯이 대게 향을 풍기며 강릉시 위촌리를 구수하게 만들어 버린다.

 

 

"대게 2kg요!"

 

메뉴판을 보고 무엇을 주문해야 할지 고민할 필요도 없다. "대게 2kg요!", 가장 어울리는 말이다. 대게 찌는데 17분! 그동안 모여 앉은 손님들은 이야기 보따리를 풀고, 호박죽과 파전을 맛보며 담소를 나눈다. 

드디어 대게가 나왔다! 하나 둘 '편백대게'로 눈을 돌린다. 마음잡고 먹을 준비가 됐다면 이제 시작이다! 코로나19로 인한 걱정과 겨울의 찬 바람으로 몸이 움츠려 들지만, 편백대게 앞에서는 모두 관심을 끊는다. 

익살스러운 입담으로 대게를 맛보는 시간은 그저 즐겁기만 하다. 정갈한 반찬을 통해 입맛을 돋운다음 피토치드처럼 편안함을 선물하는 '오마이크랩 강릉 본점'은 반듯하다. 

반듯한 자리에 그동안 어려운 시기를 이겨온 우리 부모님들을 한번 쯤 모시는 것은 어떨까! 비싸다고 소문난 '대게'지만, 그래도 가족에게는 부족하기만 하다. 

 

 

"젊음과 불빛이 있는 강릉 위촌리!"

 

강릉시 위촌리에는 없는 것이 없다. 환한 불빛과 젊음이 피어난다. 신 시가지로 입소문이 난 강릉 위촌리에 들어선 아파트만해도 수천여 세대다. 

아마 이 동네에서는 '맛있는 녀석!'이라고 소문이 났다. 그만큼 대게의 인기는 줄어들지 않고, 단골 손님들은 꾸준히 '오마이크랩 강릉 본점'을 찾는다. 

겨울이 찾아왔다. 제철 맛있는 여러가지 음식들이 있지만, 그래도 겨울은 '대게'다.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대게' 앞에서는 '왕'이 된 기분이다. 

더 추워지기 전 가족들과 함께 '오마이크랩 강릉 본점'을 찾아 '건강한 대게'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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