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3명, 국민의힘 8명, 무소속 2명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4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강원도지사 출마 예상자들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이 뜨겁게 나타나고 있다. 

강원도의 행정 사무를 총괄하는 광역지방자치단체장인 강원도지사는 지난 1995년 지방선거 이후 도지사 선출이 민선제로 바뀌면서 강원도지사 선거를 통해 선출하게 됐다.

이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강원도지사 선거 출마 예상자는 더불어민주당 3명, 국민의힘 8명, 무소속 2명의 출마 예상자가 도전장을 내밀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우영(52) 전서울시정무부시장, 원창묵(61) 원주시장, 이광재(57) 국회의원이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의힘에서는 권성동(61) 국회의원, 김진태(57) 전 국회의원, 박정하(55) 전 청와대 대변인, 이강후(68) 전 국회의원, 이양수(55) 국회의원, 이철규(65) 국회의원, 정창수(64) 전 한국관광공사사장, 황상무(58) 전 KBS앵커가 출마를 예상하고 있다. 

무소속으로 김정우(54) 전 조달청장, 정만호(63)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거론되고 있다. 

총 13명의 출마 예상자들은 오는 2월 1일 선관위에 도지사출마를 공식적으로 알릴 예정인 가운데 현역 국회의원들의 도지사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강원지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