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TN 방송 영상 캡처]

"현재까지 9명 정도가 공사중인 건물 내부(지하)에 매몰돼 있다 5명 정도가 구조된 것으로 소방 무전을 통해 확인했다. 나머지 인부들은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당종합체육관 신축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 나가 있는 YTN 기자가 전한 상황이다.

11일 오후 5시 5분쯤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 위치한 사당종합체육관 신축공사장에서 레미콘 작업 도중 천장이 붕괴돼 근로자 9명이 매몰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의 부상 정도 등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매몰된 근로자 수와 구조자 수가 아직까지 정확하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당종합체육관은 2013년 6월 착공했으며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7천102㎡ 규모에 수영장 등 시설을 갖추고 올 하반기 준공될 예정이었다.

▲ [YTN 방송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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