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15일 오후 9시 강원 영서 지역과 산지에 한파특보가 내려진다고 밝혔다. 

강원 북.중.남부산지와 양구 평지, 평창 평지, 홍천 평지, 화천, 철원은 한파경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또, 정선 평지와 인제 평지 횡성, 춘천, 원주, 영월, 태백에는 한파주의보가 각각 발효된다. 

한파경보와 한파주의보는 이틀 이상 아침 최저기온이 각각 -15도, -12도를 밑돌거나 급격한 기온 저하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쪽에서 남하하고 있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아침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각종 안전사고와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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