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강원도 인제군 북면 원통리의 한 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발생, 이 집에 혼자 살던 A(83)씨가 숨진 채 발견돼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홀로 살던 A씨는 흑벽돌 슬레이트로 지어 진 집에 홀로 거주하고 있었으나 원인 모를 화재에 참사를 당했다.

이 불은 주택 1동을 모두 태우고 소방대원들에 의해 2시간여 분 만에 진화됐으나 홀로 살던 A 씨는 갑작스런 화재에 대응을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건조한 날씨가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원인모를 화재가 곳곳에서 일어나면서 홀몸노인들에 대한 각별한 관심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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