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지역자활센터.포항나눔지역자활센터, 산불 피해 가구에 성금 전달

 

강원 삼척지역자활센터(센터장 오강석.사진 오른쪽 두번째)와 포항나눔지역자활센터(센터장 송애경.사진 오른쪽)는 삼척 산불화재로 주택 전체가 전소된 원덕읍 월천2리 김 모씨의 임시 거주지를 방문, 성금 50만원을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번 성금은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포항나눔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과 직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마련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에 산불로 집이 전소된 이재민 김 모씨에게 현금으로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따라 진행됐다. 

김 모씨는 “삽시간에 집이 불타 없어졌다. 내 나이 80에 융자를 받아 집을 짓기엔 터무니없는 지원금에 너무 속상했는데, 멀리 사는 포항나눔지역자활센터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통해 하루빨리 일상을 찾을 수 있도록 힘을 내겠다.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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