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관광도시부문 대상에 선정

청춘양구! 강원도 양구군이 (사)한국브랜드경영협회 주최,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14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관광도시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은 소비자에게 진정으로 사랑받고 신뢰받는 부문별 대표브랜드를 선정하여,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소비활동을 위한 정보제공과 기업과 지자체에게는 브랜드의 가치 상승 및 매출향상으로 국내 시장에 건강한 브랜드를 보급하고자 2007년 제정을 시작으로 올해 8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2014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은 전국의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브랜드 선호도, 브랜드 만족도, 브랜드 향후 사용의향 등의 항목으로 나누어 6월 사전 기초조사, 8월 소비자 본조사를 통해 63개 부문, 63개의 지자체를 선발했으며, 9월 초 최종 심사 결과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했다.

양구군은 소비자 기초조사, 본조사에서 브랜드 선호도, 만족도, 향후 사용의향 등의 평가항목에서 모두 높은 점수로 관광도시 부문 후보에 선정되었으며, 관련 전문가들의 최종 심사를 통해 청춘양구(양구에 오시면 10년이 젊어집니다) 브랜드로 관광도시 부문 대상에 선정되었다.

양구군은 서울~춘천 고속도로 개통,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 배후령터널 개통, ITX-청춘 개통 등으로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관광발전에 중요한 전기를 맞이하는 시기로 보고 지속적인 변화에 발맞추어 생태체험관광, 문화체험관광, 안보체험관광 등 핵심적인 3대 관광벨트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관광자원 및 관광상품 개발을 적극 추진해왔다.
두타연 평화누리길, 생태탐방로, 10년 장생길, 수변생태공원, 야생동물생태관, 한반도섬, 짚라인 레저시설, 국토정중앙천문대, 무궁화파크, 서천환경정비사업, 소양강꼬부랑옛길조성, 제4땅굴, 을지전망대, 전쟁기념관 , 박수근마을, 방산백토마을, 선사박물관, 이해인시문학과 김형석․안병욱 철학의 집, 근현대사 박물관 등 생태․안보․문화관광벨트 조성에 박차를 가해 왔다.

이를 토대로 양구군은 코레일뿐만 아니라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 중국 내 여행기획 및 홍보 전문업체인 (주)오성국제, 중화권 위성방송인 NTD 등과 업무 협약을 맺고 특화된 관광상품의 개발 및 운영에 주력해 나가고 있다.

또한 관광자원 및 상품, 수도권과 1시간대 접근성 향상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수도권, 경춘선권에 위치하고 있는 전철역, 주요도로변, 다중집합장소에 전광판 동영상, 디지털스테이션, 와이드칼라 등 기존 홍보매체를 비롯해 관광프로모션, 시티비전, 차량랩핑광고, SNS홍보, 간이광고 등 다양한 방법을 이용하여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양구군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은 최근의 관광객 증가로 나타나고 있다. 2012년 배후령 개통 이후 연간 30% 이상의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으며, 양구 제1경인 두타연은 올해 현재까지 5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으면서 작년 동기 대비 2배 이상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양구군은 기존의 관광상품들의 질적 향상과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다하며 ITX-청춘열차와 연계한 문화, 생태, 농촌체험, 교육 등 다양한 테마별 관광상품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등산, 트레킹, 자전거 등 동호회와 학교 및 단체 등에 우리 군이 수도권과 1시간대로 교통시간이 단축된 점을 적극 홍보하여 테마가 있는 청춘양구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 노력할 계획이다.

생태체험관광, 문화체험관광, 안보체험관광벨트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파로호습지 한반도섬, 수변생태공원, 소양호 꼬불꼬불 숲길, 파로호수변 생태문화탐방로, 박수근 정림리 예풍경마을, 방산 백토마을, 자연생태 치유마을, 펀치볼 해안분지 탐방로 등 연계되는 관광자원 개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대단위 관광객을 위한 권역별 숙박편의정보 구축시스템으로 현재 조성되어 운영중인 숙박시설과 인근에 위치한 펜션, 농어촌 민박 등을 연계하여 권역별 수용인원 제공과 원스톱 예약시스템 도입을 통하여 방문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며, 앞으로 폐교 등을 활용한 관광객 체험 및 휴식시설 등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양구군은 청춘양구의 인지도를 높여 나가면서 한번 찾은 양구를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관광상품 개발과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집중함으로써 관광과 지역 경제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명품 관광도시 건설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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