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5일부터 9월 4일까지 강릉하키센터서 열려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미디어아트와 아이스쇼인 'G-SHOW: Dragon Flower' 공연이 오는 8월 5일부터 9월 4일까지 한 달간 강릉하키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동계올림픽 유휴시설인 강릉하키센터의 활성화를 위해 첨단기술 연구개발을 통한 첨단 문화 공간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 '2020년 지역연계 첨단CT 실증사업'의 결과물로 난타, 점프, 비밥, 인피니트 플라잉 등 전세계가 주목한 한국형 넌버벌퍼포먼스를 연출한 최철기 감독이 총 연출을 맡았다. 

또, 전·현직 국가대표 스케이터들과 더욱 풍부한 볼거리를 선사할 전문 액션배우들, 연기 전문 배우들이 하나되어 빙판 위에서 뮤지컬을 구현한다.

여기에 3D 프로젝션 매핑, 홀로그램, 애니메트로닉스 등 국내에서 독자 개발한 첨단 기술을 활용한 미디어아트로 환상적인 공간을 연출, 다양한 공간 변화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용평리조트, 스카이베이호텔, 세인트존스호텔, 라카이샌드파인 등 대규모 숙박시설과의 연계로 숙박객을 대상으로 한 할인 제공뿐만 아니라, KTX 및 강릉패스 등 강릉 관광상품과의 패키지 할인을 제공해 지역 경기에 한 몫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성공적인 공연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라며 "관광객 유치뿐 아니라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에게 새로운 공연예술의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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