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대학교 관광경영학과 허은혜

강원 원주 곳곳에는 다양한 컨셉의 카페가 많이 있다. 길 가다가도 쉽게 카페를 찾아볼 수 있을 만큼 좁을 골목골목에도 아기자기한 카페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찾기 어려운 곳이더라도 교통이 조금 불편해도 이러한 위치에 있는 카페를 찾아가는 사람들은 적지 않다.

각각의 카페들이 개성을 가지고 인테리어를 하였다거나, 자신들만의 시그니처 메뉴를 통해 소비자가 찾아가게 한다. 이러한 종류의 카페들 말고도 원주에는 대형카페도 많이 있다.

원주의 대형카페는 대부분 자연과 어우러져 있다. 하지만 이런 대형 카페들은 지정면, 신림면, 소초면, 호저면 등 원주 내에선 자차가 있지 않은 한 쉽게 갈 수 있지 않은 접근성을 가지고 있다. 

최근에는 분위기 혹은 전망이 좋거나 메뉴가 특색 있다면 거리가 멀다 하더라도 찾아가는 추세이다. 이런 현상을 본다면 원주는 많은 사람들에게 매력이 있는 도시일수도 있다. 몇몇의 대형카페들은 외곽에 위치해 있어 타 지역에서 쉽게 찾아올 수도 있는 장점을 가졌다.

원주에 위치하고 있는 특색 있고, 현지인들에게도 인기 있는 카페들을 조사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 카페 투어를 할 수 있도록 하면 어떨까.

원주 카페 투어를 홍보하고 동시에 원주 자체를 알릴 수 있다. 원주 카페에 대한 정보를 한 곳에 모은 페이지나 브로슈어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카페를 찾아다니고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며 힐링하는 사람들에게는 굉장히 매력적일 것이다,

우선적으로 원주를 떠올릴 때 카페라는 이미지가 떠오르게끔 하여 많은 사람들이 원주를 방문하게 하고 이를 기회로 원주를 찾아온 사람들에게 원주의 다른 매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하여 추가적인 효과를 볼 수 있게 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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