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행사 관련 문제로 폭행도 서슴치 않아

강원 삼척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행사를 한 업체가 독식하면서 관련 업체들이 불만을 호소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삼척시 행사는 거의 A업체가 독식하고 있어 우리같은 업체들은 참여 자체를 할 수 없게 만들고 있다"며 "삼척시가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면서 몇개 안되는 업체들이 함께 추진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줬으면 한다"고 호소했다. 

또, 지역 경기 침체가 우려되는 가운데 삼척시에서는 각종 행사와 기공식 등이 많이 추진되고 있지만, 이를 한 개의 업체가 독식하면서 관련 업계가 쇠락의 길을 걷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이것 뿐만이 아니었다. 한 업체 관계자는 "과거에는 A씨가 행사 관련 문제로 관련 업계 관계자를 폭행한 적도 있다"며 "A씨의 이러한 행태들로 인해 관련 업계는 행사자체에 손을 내밀 수 없는 입장이다"고 하소연했다. 

또 다른 업체의 관계자는 "A씨가 없는 말을 하고 관련 업체들을 이간질 시키고 있어 문제가 커지고 있다"며 "자신의 업체 독식을 위해 정치적인 발언도 서슴치 않고 있어 문제가 심각하다"고 말했다. 

한편, 본지는 이를 확인하기 위해 A씨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전화를 받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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