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개 노선 517.129km 도로에 대해 제설작업 추진
인력 66명, 장비 43대 투입

◇사진=15일 강원 삼척시에 대설특보가 발령, 제설차가 도로 위 제설작업을 펼치고 있다. 
◇사진=15일 강원 삼척시에 대설특보가 발령, 제설차가 도로 위 제설작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눈이 내려 15일 아침 8시 30분에는 삼척 평지에 대설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강원 삼척시가 재설 작업에 팔을 걷어붙였다. 

15일 낮 12시 기준 삼척시에는 동지역 12cm, 도계 5cm, 원덕 22cm, 근덕 20cm, 하장 5.5cm, 노곡 15cm, 미로 15cm, 가곡 0.5cm, 신기 5cm의 눈이 내렸다.

◇사진=15일 강원 삼척시에 대설특보가 발령, 삼척시청 전 직원이 나서 제설작업을 펼치고 있다. 
◇사진=15일 강원 삼척시에 대설특보가 발령, 삼척시청 전 직원이 나서 제설작업을 펼치고 있다. 
◇사진=15일 강원 삼척시에 대설특보가 발령, 삼척시청 전 직원이 나서 제설작업을 펼치고 있다. 
◇사진=15일 강원 삼척시에 대설특보가 발령, 삼척시청 전 직원이 나서 제설작업을 펼치고 있다. 
◇사진=15일 강원 삼척시에 대설특보가 발령, 삼척시청 전 직원이 나서 제설작업을 펼치고 있다. 
◇사진=15일 강원 삼척시에 대설특보가 발령, 삼척시청 전 직원이 나서 제설작업을 펼치고 있다. 

 

이후 5~10cm의 추가 적설량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삼척시는 어제부터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안전건설국장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하고 대설특보에 따른 기상상황 및 대처에 대해 논의, 14일 15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대비단계 근무를 발령했다.

또, 실과소, 읍면동별로 대설·한파 대비 취약지역 등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강설 전 고갯길 등 결빙우려구간과 적설취약도로(11개구간 52km), 결빙상습구간(5개구간 4.9km)에 대해 순찰 등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마을방송(86개소), 재해문자전광판(13개소), 재난안전문자 등을 활용해 대설 대비 주민행동요령을 전파했다.

삼척시는 14일~15일 동안 61개 노선 517.129km 도로에 대해 제설작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인력 66명과 장비 43대(덤프트럭 15톤 19, 1톤트럭 14, 청소차 4, 굴삭기 2, 유니목 2, 산불차 2)가 투입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15일 강원 삼척시에 대설특보가 발령, 삼척시청 전 직원이 나서 제설작업을 펼치고 있다. 
◇사진=15일 강원 삼척시에 대설특보가 발령, 삼척시청 전 직원이 나서 제설작업을 펼치고 있다. 
◇사진=15일 강원 삼척시에 대설특보가 발령, 삼척시청 전 직원이 나서 제설작업을 펼치고 있다. 

 

그리고 주요 결빙구간에 염화칼슘 3톤과 소금 330톤 등 제설재를 살포했고, 다행히 큰 인명 피해와 재산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삼척시는 15일 13시부터 전 직원을 동원해 24개 부서가 장비 사용이 어려운 시가지 인도 등 15.07km에 대해 19구역으로 나눠 제설작업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으로 재난안전상황실 및 통합관제센터 CCTV를 활용해 강설 지속 시에는 제설제 배포를 통해 신속 제설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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