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스키협회(회장 김영민)이 주최하고 정선군 체육회가 주관하는 '제2회 아리아리스노우챔피온쉽 대회'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하이원리조트에서 개최된다.

하이원리조트 아폴로6 슬로프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스키 및 스노우보드 아마추어 선수 40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18일에는 스키 남여 평행대회전, 19일에는 스노보드 남여 평행대회전과 알파인보드, 프리스타일 경기가 개최된다.

한편, 평창올림픽 유산인 가리왕산의 케이블카 활성화와 올림픽 국가정원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정선군에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최고의 동계 스포츠 도시임을 다시 한번 증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성 문화체육과장은 "전국 최고의 동계스포츠 도시인 정선에 방문하신 많은 스키, 스노우보드 동호인들이 국민고향 정선의 정취를 마음껏 즐기길 바라며 스키와 스노우보드를 비롯한 동계스포츠 발전에 정선군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