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 지역사회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기부금 기탁이 쇄도하고 있다.

판교 낙생농협 정재영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65명은 700만원을 기부했고, 고광배 평창영월정선축협 조합장과 임직원들이 350만원을 기탁했다.

이에 따라 영월군은 4월 4일자 기준으로 고향사랑기부금이 5,600만원을 넘어서며 ‘영월 고향사랑기부제 1차 행운이벤트-5천만원 달성기념’으로 5명을 선정했다.

이번 1차 행운이벤트 기부금 달성액은 3,000만원, 5,000만원, 7,000만원, 1억원으로 지난 3월 21일에 3,000만원 달성기념으로 영월군 고향사랑기부자들 10명을 무작위로 선정, 5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선물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영월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정성이 소중히 쓰일 수 있는 기금사업을 발굴하겠다”며 “무엇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살기좋은 영월을 만들기 위한 변화와 도약의 돋움판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기부자들과 지속적인 교류로 생활인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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