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만나는 것이 재미있어 시작한 일...편리한 생활 되도록 노력"

▲ 올레KT삼척지사 장춘석 과장은 '고객만족 서비스' 실천을 최우선으로 삼으며 4년 연속 'A'등급을 받은 우수사원이다.

올레KT 직원으로 고객서비스 확대에 매일 하루를 분주하게 뛰고 있는 장춘석(38)과장은 매일 하루가 즐겁다.

고객의 편의와 애로사항을 미리 파악해 통신분야에서 14년째 근무하고 있는 장 과장은 전문가중에 전문가로 알려졌다.

사람만나는 일이 좋아 시작한 일이 어느덧 한 평생의 직업으로 변하게 됐다는 장 과장은 고객봉사만이 살 길이라며 숨은 곳에서 분주히 움직이는 노력파다.

8시에 출근해 팀회의를 거치고 '오늘의 할 일'을 생각하는 장 과장은 삼척지역의 숨은 일꾼으로 직장 내에서 소문이 자자하다.

대부분 서비스 직종인 통신분야는 무엇보다 신속.정확한 것이 생명이다.

이를 알고 일 욕심이 많아 고객서비스를 위해 찾아다니는 장 과장은 직장 내 연평가에서 4년 연속 'A'등급을 받으로 그 능력을 인정 받았다.

한 주 동안 부지런히 움직이고 난 후 주말에는 가족과 여행을 하거나 음악을 취미로 하는 장 과장에게 주말은 그야말로 편한 휴식을 지내는 시간이다.

장 과장은 "주말에 고객서비스센터로 문의가 들어올 경우 바로 서비스를 해 주지 못할 때 마음이 편하지 않다"며 "비록 주말 동안 서비스를 해 주지는 못하지만 출근 후 신속히 해결해야 마음이 편하다"고 말하는 장 과장은 그때서야 한 숨을 돌린다고 한다.

 

향후 꿈이 귀농이라는 장 과장은 통신분야에서 일하며 사람을 상대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 일 이라고 말한다.

그만큼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지만 한 번도 내색하지 않고 묵묵히 '고객봉사'라는 마인드를 갖고 산다.

귀농이 꿈인 장 과장은 순수함 그 자체다. '사람이 세상을 변화시킨다'고 말하는 장 과장은 "한번 더 고객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을 생각하면서 최상의 서비스 품질로 다가가는 것이 올해의 목표다"고 말하는 장 과장은 4년 연속 우수사원으로 손꼽히는 이유다.

작은 자동차에 몸을 싣고 내일도 어디론가 달려가 '고객만족 서비스'를 해야되는 장 과장에게서 '귀농'은 그 만의 유일한 삶의 목표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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