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별로 축제 공간 조성, 공연과 체험 위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원주 만두 축제가 오는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중앙동 전통시장(자유시장, 중앙시장, 도래미시장, 문화의거리)일원에서 처음 개최될 예정이다. [사진=만둣국]
▲원주 만두 축제가 오는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중앙동 전통시장(자유시장, 중앙시장, 도래미시장, 문화의거리)일원에서 처음 개최될 예정이다. [사진=만둣국]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는 1950년대 중앙동 5일장을 시초로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원주 전통시장에서 가장 사랑받는 음식인 ‘만두’를 원주시 대표음식으로 내세워 만두 축제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원주시는 지난 8일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원주 만두 축제 기본계획 수립 및 평가 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갖고 원주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위원과 축제 추진위원회 위원,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만두 축제 추진 계획과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원주 만두 축제는 서민.전통음식으로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음식인 만두와 원도심을 연계해 기획한 행사로,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를 풍성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원주 만두의 재발견’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축제 공간을 테마별로 조성해 다채로운 공연과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위주의 여러 축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한편, 원주 만두 축제는 10월 28일~29일 이틀간 중앙동 전통시장(자유시장, 중앙시장, 도래미시장, 문화의거리)일원에서 개최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만두 축제가 전통시장과 주변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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