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에서 열리는 개회식 티켓, 3만원부터 10만원
평창돔의 입장료는 무료
티켓은 '강원 2024 공식 티켓 웹사이트' 통해 예약해야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 대회 개막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티켓 판매가 지난 11일 시작됐다. 

81개 국가올림픽위원회를 대표하는 약 1천9백 명의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2024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초의 동계 청소년올림픽대회에 참가할 예정인 가운데 지난 11일 오전 11시 11분부터  tickets.gangwon 2024.org에서 동계 스포츠 종목의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또, 강릉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제외한 모든 경기의 티켓은 무료이며, 개회식은 2024년 1월 19일 강릉 오벌과 평창돔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개회식과 함께 K-팝의 떠오르는 스타들을 포함한 전체 출연진은 추후에 공개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 대회는 강릉에서 피겨와 스피드스케이팅, 쇼트트랙, 컬링, 아이스하키 등 빙상 종목이 열리고 평창과 정선, 횡성에서는 스키를 비롯해 10개 종목이 열릴 예정이다.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 대회는 내년 1월 19일(금)부터 2월 1일(목)까지 80여 개 국에서 선수를 포함한 1만 5천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대회로 개최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미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개최했던 곳으로 아시아에서 처음 열리는 동계 청소년 올림픽인 이번 대회는 올림픽 전과 후 그리고 올림픽 대회 기간에 진행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젊은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강릉에서 열리는 개회식 티켓은 3만원부터 10만원까지며, 평창돔의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다만 평창돔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티켓을 신청하거나 행사 당일에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신청해야 된다. 

이번 대회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유산을 이어받아  강릉 (빙상 경기), 평창 (노르딕 및 썰매 종목), 정선 (알파인 스키 및 듀얼 모굴), 횡성 (나머지 프리스타일 스키 및 스노보드 경기)에서 열린다. 

위의 네 가지 장소에서 관람객들은 아이스하키, 스케이팅, 컬링 뿐만 아니라 바이애슬론, 스키, 스키점프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체험할 수 있으며, 포토 세션, 페이스 페인팅, 수제 공예품, 가상현실(VR) 경험 등을 즐기실 수 있다.

한편, 이번 대회의 스포츠 경기들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지만, 티켓은 강원 2024 공식 티켓 웹사이트를 통해 예약해야 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강원지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