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보건소 전경.
▲사진=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보건소 전경.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는 29일(수)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2023년도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 성과공유대회'에서 원격 화상진료협진에 적극 참여한 공을 인정받아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의료정책 유공으로 우수기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은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거동불편자,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여 원격 화상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강릉시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20년간 의료취약지 지원사업 시범사업의 원격협진에 원격지 4개소(보건소와 보건지소)와 현지 9개소(보건진료소)가 참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2,179명의 환자가 원격협진 진료의 혜택을 받아 시민들의 의료 편의 증진에 기여했다. 

또한,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을 원격협진 대상자 발굴부터 만성질환자 관리 및 건강 문제에 대한 정확한 진단, 처방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거동불편자, 병원 방문이 어려운 자, 취약계층 대상자 등에게는 가정방문까지 병행해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강릉시보건소(소장 강광구)는 “앞으로 원격협진 운영기관을 지역보건의료기관뿐만 아니라 민간 병·의원까지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라며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강원지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