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청소년센터 1층 국제회의장(서울 강서구)에서 7일 개최된 '청소년 보호 유공자 시상식'에서 춘천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소속의 유영희 단원(사진 왼쪽)이 청소년 보호 분야 공로를 크게 인정받아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유영희 단원은 지난 2016년부터 총 7년간 200시간 이상 청소년유해환경 개선 및 감시·계도 활동에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 내 다문화 가정의 소통을 위한 문해교육 강사, 아동을 위한 안전교육 강사 등 청소년보호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해 왔다.

이번에 진행된 청소년 보호 유공자 표창 시상식은 청소년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활동에 적극 참여하거나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관련 사업에 공헌한 유공자를 발굴·표창하여 자긍심과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자 개최됐다. 

춘천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청소년유해환경 개선을 위해 월 1회 이상 관내 업소모니터링 활동뿐만 아니라 청소년미디어 환경 개선을 위한 미디어모니터링, 청소년 대상 성범죄 예방을 위한 숙박업소모니터링 등 신종 유해환경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또, 청소년 유해환경 자문회의를 통해 관내 청소년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 

한편, 춘천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에 관심있는 분은 033-251-1326으로 문의 하면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강원지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