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로 초등학생 연령대 전원, 매달 10만 원씩 지원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민선8기 주요 공약사항으로 추진한 ‘원주시 청소년 꿈이룸 바우처 지원사업’이 높은 참여율을 보이며 학부모에게 큰 만족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7월 시행한 꿈이룸 바우처 지원사업은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원하고, 학부모들에게는 교육비 부담을 줄이는 시민 복지사업으로, 전국 최초로 초등학생 연령대 전원에게 매달 10만 원씩 바우처카드 형식으로 지원하고 있다.
현재 지원 대상자 19,611명 중 17,778명이 바우처 카드를 신청, 90.6%라는 높은 신청률을 보였다. 또한, 지난 11월에 실시한 사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91.7%가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98.4%가 꿈이룸 바우처 지원사업을 계속 이용하겠다고 대답했다.
사업을 본격 시행한 지난 7월부터 5개월 간 바우처 카드는 원주시 소재 등록 가맹점 650개소에 약 78억 원이 사용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12월 11일부터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2017년생을 대상으로 꿈이룸 바우처 카드 신청을 받고 있으며, 보호자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신청하면 즉시 바우처 카드를 받을 수 있다.
한편, 교부된 바우처 카드는 내년 1월 5일 충전되며, 1월부터 사용할 수 있다.
관련기사
- [양구] 양구군, 국회 자살 예방 우수지자체 2년 연속 선정
- [고성] 고성군, 폐건전지 수거 강원특별자치도 시군 평가 ‘기관 포상’
- [홍천] 신영재 홍천군수, 취임 이후 "용문~홍천 광역철도 유치" 전념
- 강원 산지 30㎝ 이상 대설... 12일 오전 대부분 그쳐
- [동정] 2023년 12월11일~12일
- [미담] (주)권선개발, 희망2024 나눔 캠페인에 성금 기탁
- 정선군, ‘2023년 강원특별자치도 시·군 물가안정관리 우수기관’ 선정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학교시설 환경개선 5개년 계획 추진
- [속보] 강원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평창군청 압수수색
- 원주시, 2024년 제1회 지방공무원 경력경쟁임용시험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