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 "파견된 공무원의 업무 지원에 감사, 속적으로 의견수렴 해 나갈 것"

▲사진=강원특별자치도 제공.
▲사진=강원특별자치도 제공.

 

오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에 파견되는 공무원들의 처우개선과 관련, 불만이 나타나면서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이 마련됐다.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오는 19일부터 개최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동계올림픽에 단기 파견되는 강원자치도 공무원들에 대해 초과근무수당 상한시간을 최대치인 8시간으로 확대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도에서는 하루 수당지급이 4시간만 가능한 현장 공무원들에 대해서는 올림픽 종료 후 대체휴무를 부여할 계획으로 조직위에서도 처우개선을 위해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와 같은 조치는, 올림픽에 파견되는 공무원들에 대한 처우개선을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검토해 조치하라는 김진태 지사의 특별지시로 마련됐다.

김 지사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파견된 공무원들이 추위와 장기파견으로 인한 타지 숙박 등을 감수하며 헌신해주고 있는 것에 고맙게 생각한다"며 "공무원들의 사기가 떨어지지 않도록 불편한 점에 대해서는 도와 조직위에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수렴해 개선 할 테니, 다시 한 번 감동의 올림픽을 함께 만들어 보자"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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