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 4H 본부(회장 이문환)가 금년도 활동에 나선다.

29일 오전 10시 행구동 기후변화대응 교육연구센터와 수변공원 일원에서 학생회원 130명이 참가하는 발대식을 한다.

발대식에는 4H기 퍼레이드와 우수회원 시상, 기후변화대응 홍보관 관람, 클로버 한마당 등이 준비된다.

4H는 Head(지성), Heart(덕성), Hand(근로), Health(건강) 네 단어의 머리글자를 나타낸다.

4H 활동은 실천을 통해 배운다는 취지로 19세기 말 미국 사회 농촌 젊은이들 사이에서 확산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1954년도에 시작됐다.

한편, 원주시에서는 초중고 19개교 학생 830여 명이 4H 활동에 참여해 농심(農心) 배양과 문화체험, 자연보호 등 과제활동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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