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협정 위반 등 자위권 차원에서 강력 응징 내용 전해

 

우리 군은 21일 오전, 서해지구 군 통신선을 통해 합동참모본부 명의의 전통문을 북측 총참모부 앞으로 보냈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20일 오후 5시 경 우리 국방부로 보낸 북측 총참모부 며으이의 대남전통문을 접수하면서다.

전통문에는 북측의 지난번 지뢰도발과 이번 불법적 포격도발은 정전협정과 남북불가침합의를 정면으로 위반한 불법적이고 중대한 도발임을 엄중히 경고했다.

또, 북측이 무모한 경거망동을 완전히 포기할 것을 촉구하면서 자위권 차원에서 강력하게 응징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로 인해 야기되는 모든 책임은 전적으로 북측에 있다는 점을 명확히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우리 군은 북측의 도발에 대비, 최고 수준의 경계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하게 응징할 수 있는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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