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산동에서 결혼을 석 달 앞둔 예비신부가 혼수 문제로 아파트에서 뛰어 내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13층에서 화단으로 떨어진 32살 강모씨는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이 아파트는 결혼을 약속한 40살 김 모씨와 함께 살 신혼집으로 사고 당시 두 사람은 이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신것으로 알려졌다.

한편,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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