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경찰서(서장 김숙진) 소속 김준호 순경이 꼼꼼한 수색을 통해 저혈압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었던 A씨를 구해 화제다.

이는 며칠간 소식이 없는 편의점 종업원이 전화를 받지 않고 문이 잠김 것을 의심한 시민이 경찰에 신고, 119대원들과 집을 샅샅이 뒤졌지만 A씨를 발견하지 못했다.

그러나 김 순경은 어딘가에 있을 것 같다는 느낌으로 수색을 하던 작은 다락방에서 저혈압 증세로 탈진한 A씨를 찾아내 병원으로 후송했다.

이제 3주차인 신임경찰관인 김준호 순경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후 느낌이 이상하다는 것을 알고 집안을 샅샅이 뒤진것이다.

한편, '경찰의 촉각'으로 소중한 생명을 살린 김 순경에 대해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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