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착공, 오는 2017년 완공 계획

강원 횡성군은 신축할 예정인 횡성문화원 2관에 오는 2017년까지 ‘작은 영화관’을 건립키로 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횡성지역에 영화관이 다시 문을 여는 것은 30여년 만으로 그동안 횡성지역 주민들은 원거리에 위치한 원주시의 영화관을 이용하느라 큰 불편을 겪어왔다.

횡성문화원과 영화관은 횡성읍 문화체육공원 옆 8739㎡ 부지에 연면적 2444㎡,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되며 작은 영화관은 40~80석 규모를 건립된다.

한편, 횡성군은 올해 말까지 문화재 시굴조사 등을 마무리하고, 내년에 착공해 오는 2017년 완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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