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과 협조, 지속적인 벽화조성 계획

▲ 김숙진 홍천경찰서장이 지난 19일 '안전하고 행복한 길'주제로 열린 벽화그리기에 직접 나서고 있다.

강원 홍천경찰서(서장 김숙진)는 지난 19(월)일 오전 홍천읍 신장대리 강변길 40미터 구간에 경찰관, 협력단체, 미술협회, 주민 등 40명이 참석해 안전하고 행복한 길을 주제로 방범 벽화를 색칠했다.

이번 벽화 조성은 지난 9월 17일에 이어 두 번째로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강변길 중 지져분한 벽면에 포돌이·포순이 캐릭터, 홍천군을 상징하는 무궁이와 아이들을 그렸다.

 

특히, 벽화 조성에 따라 주민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었으며 이제 다가올 홍천강 꽁꽁 축제에도 좋은 볼거리 장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숙진 서장은 "홍천군에 협조해 범죄에 취약한 좁은 골목길 및 학교주변 등에 지속적으로 벽화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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