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 기온으로 얼음 두께가 발목잡아

 

강원도 홍천군의 대표적인 겨울 축제인 '홍천강꽁꽁축제'가 전면 취소되면서 홍천군민들과 관광객들의 안타까움이 더하고 있다.

이는 예년보다 날이 따뜻해 얼음이 얼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축제를 위해서는 얼음 두께가 적어도 15~20cm는 되어야 하지만 이에 미치치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홍천군이 군민과 외부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홍천강꽁꽁축제'를 전면 취소하게 됐다.

한편, 홍천강꽁꽁축제는 올해로 4회째를 맞아 홍천강변 일원에서 성대하게 열릴 예정이었으나 이상 기온으로 인해 군민과 관광객들에 아쉬움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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