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하게 중국 현지병원과 연계, 국제화에 앞장

 

강원대학교 도계캠퍼스(부총장 배재홍) 작업치료학과(학과장 전병진)는 국내의 많은 작업치료학과 중에서 유일하게 중국의 현지병원과 연계 하여 임상실습을 시행한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강원대 작업치료학과는 브랜드 사업의 일환으로“중국 현지 병원 취업 프로젝트 가자 중국으로!!”라는 타이틀로 국내 재활의료분야에서 중국진출을 진행하고 있는 보바스기념병원(이사장 박진노, 해외총괄본부장 권순용)과 협력해 본교 학생들의 중국 취업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취업 프로그램은 2014년부터 2015년까지 총 4학기 동안 총 4회의 특강을 실시, 중국의 재활의료현황 및 시설 등의 다양한 내용과 취업의 가능성을 소개했다.

또, 현지병원과 긴밀한 교류를 통해 임상실습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자체 관심도 및 개별 평가를 통해 4학년에서 7명, 3학년에서 2명을 각각 선발, 지난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중국임상실습을 실시했다.

특히, 중국취업에 관심을 갖는 15명의 학생들과 해외취업 학과 동아리를 조직하여 관련 정보를 취합, 공유해 원활한 해외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중국 연태 뤼예-보바스재활병원(병원장 홍현태)은 현재 두바이재활병원(DRC)을 운영 중인 보바스기념병원과 중국의 5대 제약회사 녹엽이 함께 추진 중인 재활병원 설립 프로젝트로 추후 중국 상해에도 재활병원을 설립해 운영할 계획이다.

강원대 작업치료학과는“이번 중국실습을 계기로 연태 뤼예-보바스재활병원과 구체적인 교육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보다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학술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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