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용평스키장의 핑크와 옐로우 슬로프에 인공눈이 뿌려지면서 스키장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강원도 평창 용평시키장이 지난달 28일 오전 대관령의 수은주가 영하 1도까지 떨어지자 핑크와 옐로우 슬로프에 60대의 제설기를 일제히 가동해 인공눈을 만들었다.

평창 봉평지역의 보광휘닉스파크도 이날 오전 2∼8시 펭귄 슬로프에서 제설기 50여대로 인공눈을 만드는 작업을 했다.

이처럼 도내 스키장들이 앞다퉈 스키장 슬로프에 제설기를 이용한 인공눈을 뿌리면서 스키시즌이 다가옴을 알렸다.

▲ 강원 용평스키장이 제설기를 이용해 핑크와 옐로우 슬로프에 인공눈을 뿌리고 있다.

용평스키장 관계자는 "스키시즌이 돌아오면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관광홍보는 물론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는 서비스로 최선의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평스키장은 오는 8일이나 15일쯤 개장할 예정으로 다양한 홍보활동과 전통 스키장의 명맥을 이어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강원지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