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을 출마한 정찬택 후보 “안전한 구로 만들겠다”

▲ <사진출처=소방방재신문>

소방공무원 출신으로는 최초로 지역구 공천을 받아 국회의원 선거에 나선 후보가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8일 서울시 구로구의 한 건물에서 국민의당 구로을 정찬택 후보의 선거사무실 개소식이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임내현 의원과 정균환 전 의원을 비롯해 구로구 호남향우회, 전남향우회, 구로소방서 의용소방대 관계자 등 100여 명의 지지자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정찬택 후보는 “짧은 기간이지만 구로 시장과 가리봉 시장 등 여러 곳을 돌아봤다”며 “소방공무원으로 근무했던 27년의 경험을 살려 안전하고 행복한 구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소방공무원 출신인 정 후보는 현재 국민의당 국민안전특별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해 국민안전처 국정감사에서 화제가 됐던 중앙119구조본부 장비 비리 관련 감사를 진행했던 인물이기도 하다.

한편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구로을 지역에는 새누리당 강요식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 민중연합당 김선경 후보가 함께 경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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