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11시 20분 방송 예정

▲ 사진출처=중앙선거관리위원회

4.13총선 동해.삼척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박성덕, 더불어민주당 박응천, 무소속 이철규 후보가 6일 오전 G1강원민방에서 마련한 후보자 토론회 녹화를 마쳤다. 

동해.삼척의 경우 동해.묵호항의 항만 인프라, 고속철 등 SOC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내세운 것으로 보이는 세 후보는 당면 현안 사항에 대해 구체적인 답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삼척원전유치'와 관련해 세 후보 모두 '반대'입장을 밝힌 가운데 총선을 앞두고 열린 TV토론회에서 세 후보의 발언에 시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G1강원민방 TV토론회를 마친 세 후보는 다시 유세 현장을 향해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면서 새누리당 소속 박성덕 후보와 이철규 후보간의 접전이 예상되고 있지만 최근 여론조사에서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박응천 후보 간의 삼자대결에서 누가 승리의 웃음을 보일지 TV토론회를 통해 예상할 수 있다.

박성덕 새누리당 후보는 1954년생으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제21회 사법시험에 합격, 서울고등법원 판사 등을 거친 뒤 고향인 동해에서 변호사로 활동중이다.

박응천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957년생으로 조선대학교 치의학박사를 받은 의사 출신으로 동해안에 독극물인 황산저장시설을 반대하는 환경단체의 사무국장을 지냈으료 직업은 치과의사다.

무소속 이철규 후보는 1957년생으로 한양대학교 행정대학원 사법경찰학과를 나와 경찰청 정보국장을 거쳐 경찰 계급으로는 두번째로 높은 치안정감인 경기지방경찰청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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