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참여 열기 높은 가운데 젊은 층 표심 잡기 안간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 2일째인 9일 12시를 기준으로 전국 평균 투표율이 7.83%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13.14%로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보이고 있고, 전북 11.71%, 세종 10.35%, 광주 10.09%, 경북 9.68% 등이 뒤를 이었으며 현재 가장 투표율이 저조한 지역은 부산으로, 18만6837명이 참석해 6.33%를 기록하고 있다.
수도권의 경우 서울이 7.09%, 인천 6.73%, 경기 6.93%로 총 145만3065명의 유권자가 사전투표에 참여했다고 중앙선관위는 밝혔다.
공직선거법상 선거권자(만 19세 이상 국민)는 사전신고 없이 본인 신분만 확인되면 전국 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특히, 젊은층들의 투표 참여 열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총선 4일을 남겨놓고 후보들은 젊은층들의 표심 잡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한편,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처음 도입된 사전투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투표 참여 열기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