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국회 임기 마치며 소회 밝혀

 

이이재 국회의원(동해/삼척.사진)이 지난 19일 제19대 국회 임기를 마치며 그동안 은혜를 배풀어 준 동해.삼척 시민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 의원은 "시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지역 발전과 국가적 과제 해결을 위해 지난 4년간 치열하게 달려왔다"며 "그간의 격려와 사랑에 진심으로 머리숙여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이 의원은 "동해.삼척 고속도로와 삼척.태백 38번국도를 올해 완공시키고 삼척.포항 철도공사와 동해항 3단계 확장공사를 본격 착공시킨 성과는 평생 잊지 못할 보람으로 기억될 것이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2015년 국정감사 우수 의원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 환경에 맞는 주민들의 생활과 직결되는 사안을 중심으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높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특히, 이 의원은 삼척원자력발전소 건립에 대해 지역주민들의 의사를 묻는 주민투표 절차를 거쳐야 한다며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하는 등 주민들의 복리와 안전을 위해 노력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새누리당 소속으로 제19대 국회의원을 지낸 이이재 의원은 강원도 동해 출신으로 제19대 국회 환경 베스트의원으로 선정되면서 '친환경적 인물'이라는 평도 얻었다.

또, 지난 2014년 국회를 빛낸 바른 언어상을 수상하며 '바른 생활'로 불리는 국회의원으로 모범적인 정치활동을 벌였다.

저작권자 © 강원지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