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춘천경찰서는 17일 사회적 약자인 여성과 북한이탈주민 주변의 범죄예방 제로화를 위해 등산로, 산책로, 학교주변 등에 대해 지속적인 순찰을 펼쳐 범죄예방에 앞장설 방침이다.

강원 춘천경찰서(서장 한상균)는 17일 오전 북한이탈주민 신변호호관들과 함께 등산로 주변 범죄예방을 위한 특별순찰을 실시했다.

이는 최근 수도권에서 발생한 등산로 여성 피살사건을 계기로 사회적 약자인 여성범죄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여성 탈북민에 대한 피해 예방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춘천경찰은 춘천지역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중 여성 홀로 거주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인근 등산로, 산책로, 학교주변에 대한 방범시실과 범죄 취약점을 점검했다.

또, 범죄 취약시간대에 중점적으로 순찰을 실시해 4대 사회악으로부터 북한이탈주민 신변보호 활동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춘천경찰 관계자는 "여성범죄에 대한 국민의 우려를 신속하게 해소하고 여성특별치안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내실 있는 범죄예방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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