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새누리당 7석, 더불어민주당 1석

새누리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이하 혁신비대위)는 23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제8차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 4.13총선 과정에서 탈당,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된 주호영.장제원.이철규 의원에 대한 복당을 승인했다.

이날 새누리당 혁신비대위는 지상욱 대변인의 브리핑을 통해 "지난 16일 혁신비대위가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된 7인에 대해 복당 승인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장제원 의원은 지난 20일, 주호영.이철규 의원은 지난 22일 각각 소속 시.도당에 입당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로써 총선 전 새누리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당선된 7명의 복당 절차가 완료, 새누리당 의석수는 129석으로 늘어났다.

한편, 강원도 내에서 유일하게 무소속으로 당선된 이철규 국회의원이 새누리당으로 복당하면서 새누리당은 7석, 더불어민주당은 1석(송기헌 의원(원주 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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