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왼쪽부터> 정진권 현 의장, 한동수 의원, 이정훈 의원

강원 삼척시의회가 오는 7월 1일 의장선거를 앞두고 표대결로써 치러질 전망이다.

이미 후반기 의장으로 거론되는 인물은 정진권 현 의장, 이정훈 의원, 한동수 의원 등 3명으로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고 있다.

8명의 의원이 투표권을 행사해 1.2차 투표에서 과반 이상인 5명의 지지표를 받지 못할 경우 3차 투표에서는 1.2위 후보의 다득표 후보가 선출된다.

후반기 의장단 선출을 앞두고 일찌감치 출마의 뜻을 밝힌 한동수 의원과 전반기 의장에 머무르지 않고 후반기까지 이어가려는 정진권 현 의장의 대결구도는 이목을 끈다.

또, 5선 의원인 이정훈 의원도 하루 앞으로 다가온 의장 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세 후보 모두 의장직을 놓고 지지층을 견고하게 결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반기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내고 있는 삼척시의회가 시민들의 심부름꾼으로서 지역 현안을 올바르게 이끌 수 있는 인물이 나오기를 바라는 가운데 삼척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출에 시민들의 관심이 모아 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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